주체108(2019)년 2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미합중국 대통령 도날드 제이.트럼프와 상봉하시고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대결과 반목의 악순환을 끝장내고 새롭게 도래한 평화번영의 시대에 부응하려는 조미최고수뇌분들의 드높은 열망과 진취적인 노력, 비상한 결단에 의하여 력사적인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윁남 하노이에서 시작되였다.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크게 기여할 력사적인 제2차 조미수뇌상봉을 앞두고 전세계의 이목이 하노이로 집중되고있는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2월 27일 18시 30분 조미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의 력사적인 두번째 상봉과 단독환담, 만찬이 이루어졌다. 조미최고수뇌분들께서 상봉하시게 될 《메트로뽈》호텔의 《라 베란다》면담실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미합중국 국기가 나란히 걸려있었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지난해 싱가포르수뇌회담과정과 그 이후 여러차례의 친서교환을 비롯한 계기들을 통하여 친분이 두터워지신 조미최고수뇌분들께서는 반갑게 인사하시며 덕담을 나누시였다. 트럼프대통령은 조미최고수뇌분들께서는 이어 단독환담을 진행하시면서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시였다.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 외무상 리용호동지가, 상대측에서 미합중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 백악관 비서실장대리 미크 말베이니가 참석하였다. 조미최고수뇌분들을 모시고 두 나라 인사들이 원탁에 친근하게 둘러앉아 화기로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만찬에서는 싱가포르수뇌상봉이후 두 나라 관계에서 상당한 진전을 가져온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하노이수뇌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세계의 관심과 기대에 맞게 이번 회담에서 포괄적이며 획기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진지하고 심도있는 의견들을 나누었다. 조미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께서는 2월 28일 다시 상봉하여 회담을 계속 이어가시게 된다. 본사정치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