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7일 로동신문

 

설명절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

평양시민들의 절찬속에 진행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고있는 조국강산에 설명절을 맞는 인민의 기쁨이 넘쳐나고있다.

온 나라 인민이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그려보며 크나큰 희망과 포부를 안고 설을 맞이한 속에 5일 수도 평양에서는 설명절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무대가 펼쳐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이날 삼지연관현악단, 국립교향악단, 왕재산예술단, 만수대예술단을 비롯한 이름있는 예술단체 예술인들이 경축공연을 한다는 소식에 접한 시민들이 공연장소인 평양체육관으로 모여왔다.

설명절경축분위기로 장내가 설레이는 가운데 서곡 《빛나는 조국》의 장중한 선률이 울려퍼지였다.

관중들은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며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승승장구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영광찬란한 력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위대한 조국의 공민된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새겨안았다.

녀성독창 《밤하늘에 내리는 눈송이야》, 관현악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관현악과 합창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등의 종목들이 무대에 펼쳐져 장내를 숭엄한 격정의 세계에로 이끌어갔다.

혁명과 건설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끄는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사상과 령도가 있어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음을 관람자들은 다시금 절감하였다.

민족의 존엄과 기개를 만방에 떨쳐주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주는 내 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열렬한 사랑의 감정이 어린 녀성중창 《사랑하노라》, 녀성독창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가 장내에 메아리치며 공연분위기를 돋구어주었다.

무용 《노들강변》, 타프춤 《내 나라 제일로 좋아》는 온 세상이 보란듯이 자기의 손으로 자기의 행복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정신세계를 민족적향취가 풍기는 우아한 춤가락과 경쾌한 장단에 담아 형상한것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온 나라 인민을 따뜻이 품어안아 값높이 내세워주는 고마운 어머니당을 따라 일편단심 혁명의 천만리길을 꿋꿋이 걸어갈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을 노래한 녀성중창과 합창 《당을 따라 끝까지》는 관람자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참신하면서도 기백있는 우리 식의 관현악과 노래, 무용의 배합으로 황홀한 음악세계를 펼치는 공연은 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되였다.

주체조선의 넋과 기상이 살아숨쉬고 인민의 운명이 실린 소중한 람홍색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할 천만심장의 불타는 맹세를 담은 노래 《우리의 국기》가 녀성4중창과 합창으로 울려퍼지며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창조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지향과 나날이 개화발전하는 주체예술의 발전면모를 훌륭히 보여준 공연은 종곡 《설눈아 내려라》로 끝났다.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민족번영의 최전성기를 펼쳐가는 우리 당을 열렬히 칭송하고 우리 국가제일주의, 조선민족제일주의기치높이 성실한 피와 땀으로 사회주의 내 나라, 내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격조높이 구가한 설명절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