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1일 로동신문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으며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2019가 2월 10일 삼지연군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축전장에는 216사단직속 인민보안성련대에서 출품한 사상성과 예술성이 훌륭히 결합된 다양한 주제의 얼음조각들이 전시되였다.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우리는 216사단 지휘성원들과 돌격대원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자들, 삼지연군안의 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이 축전장을 돌아보았다. 축전장에는 당을 따라 힘차게 나아갈 청년전위들의 드팀없는 의지를 반영한 작품, 국가상징들을 형상한 작품들을 보면서 참관자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으로 심장을 끓이였다. 자력갱생대진군의 발구름높이 질풍같이 내달리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로 총매진하고있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을 보여주는 얼음조각들과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할데 대한 당의 과학중시, 교육중시사상을 반영한 얼음조각들은 인민의 꿈과 리상이 훌륭히 실현될 그날을 가슴벅차게 그려보게 하였다.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변모되고있는 삼지연군의 천지개벽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을 보면서 216사단의 지휘성원들과 돌격대원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희한한 풍경을 펼친 대형눈동굴, 찬란한 민족문화를 보여주는 얼음조각들, 《백두산호랑이》, 《수정다리》, 150m길이의 《얼음미끄럼대》,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형상적으로 반영한 백마들을 비롯한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하게 형상된 특색있는 얼음조각들은 참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주었다. 인민보안성련대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40여일간의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려 천수백t의 얼음과 4천여t의 눈으로 50종에 2천여점의 얼음조각들을 훌륭히 창작하였다. 우리 인민의 백옥같은 충정의 마음이 신비하고 황홀한 얼음조각바다로 펼쳐진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2019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