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2일 로동신문

 

전국로농적위군지휘성원열성자회의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전국로농적위군지휘성원열성자회의가 11일 수도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로농적위군창건 6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소집된 이번 회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민간무력건설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민방위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로농적위군을 불패의 전투력을 지닌 조국수호, 향토방위의 믿음직한 혁명적무장력으로 더욱 강화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와 인민보안상 최부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만건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동지, 로농적위군 각급 지휘성원들, 련관부문 일군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무력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전국로농적위군지휘성원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을 리만건동지가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서한을 격동속에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우렁찬 박수를 터쳐올리면서 로농적위군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여 당의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영래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로농적위군창건 6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 지휘성원열성자회의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창건되고 장성강화된 로농적위군은 항일의 혁명전통을 계승한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무장력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독창적인 민간무력건설사상을 제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여 로농적위군을 창건하시였으며 온 나라를 요새화하여 민방위무력건설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로농적위군이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틀어쥐고 혁명과 건설을 다그치면서 사회주의조국을 자기 손으로 지키는 혁명적무장대오로 자라난데 대하여 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농적위군을 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로농적위군은 정규화적면모를 갖춘 인민군대의 믿음직한 익측부대로, 위력한 향토방위무력으로 강화되였으며 온 나라가 소왕청유격구와 같은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되였다고 말하였다.

주체적민간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로농적위군강화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민간무력건설의 전성기를 펼쳐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당에 대한 충실성을 로농적위군강화의 기본으로 천명하시고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며 민방위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농적위군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의 가슴속에 드놀지 않는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로농적위군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에게 돌려주시는 한없는 사랑과 믿음은 로농적위군이 혁명보위, 향토보위, 조국수호의 결사대로 위용떨치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로농적위군지휘성원열성자회의가 진행된 때로부터 지난 5년간 당의 주체적민간무력건설사상을 높이 받들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전투력강화에서 혁신을 일으킨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로농적위군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주체적민간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로농적위군을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당의 령도따라 로농적위군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튼튼히 담보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로농적위군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며 당의 명령지시를 무조건 결사관철해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당의 혁명적무장력, 인민군대의 믿음직한 익측부대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전투력강화에 박차를 가하여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 고마운 조국을 철옹성같이 지켜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사업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하며 민방위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 모든 군사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민간무력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지난 기간 민방위부문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당의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방침관철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이룩하여 민간무력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절세위인들의 령도사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대원들을 사랑하는 향토를 방위하고 사회주의조국을 총대로 수호해나가는 전위투사들로 준비시킨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는 과정에 지휘성원들부터가 우리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이신작칙의 투쟁기풍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적극 불러일으키며 자강력을 발휘해나갈 때 그 어떤 조건에서도 당의 방침을 최상의 수준에서 관철할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이 창조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일부 지휘성원들이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하지 못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민방위사업에서 나타난 일련의 편향과 부족점들도 분석총화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서한을 높이 받들고 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발휘하여 로농적위군사업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일으켜 당중앙의 기대에 충정으로 보답해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