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4일 로동신문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리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때로부터 지금까지 연 4 358만여명이
경모의 정 표시, 8만 9 500여상의 꽃바구니 진정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만수대언덕으로는 그리움의 대하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숨결, 따뜻한 사랑, 자애로운 손길을 변함없이 느끼고있는 우리 인민들은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영생축원의 마음을 안고 만수대언덕을 찾고 또 찾았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주체101(2012)년 4월부터 지금까지 연 4 358만여명의 각지 일군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 해외동포들과 외국의 벗들이 만수대언덕에 올라 뜨거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으며 8만 9 500여상의 영생축원의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이 그리움의 대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해와 달이 다하도록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인민의 념원이 얼마나 열렬한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의무이고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주체101(2012)년 4월,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고싶어하던 절절한 소원을 풀게 된 우리 인민은 만수대언덕에 끊임없이 올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신념의 맹세를 더욱 가다듬군 하였다.

해마다 만수대언덕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하는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을 비롯하여 중요명절과 계기마다 간절한 그리움과 자랑찬 승전소식을 안고 찾아온 사람들의 물결이 그칠새 없었다.

주체105(2016)년 한해만 해도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참가자들과 조선소년단창립 70돐 경축행사 대표들, 제8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제1위를 한 태권도선수들과 감독들, 2016년 국제축구련맹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한 녀자축구선수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만수대언덕에 올라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드리고 충정의 맹세를 굳게 가다듬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이 되는 뜻깊은 지난해 광명성절에도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찾아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함께라면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확고부동한 신념을 안고 헤쳐온 자랑찬 로정을 돌이켜보면서 절세위인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웠다.그리고 지난해 6월에는 조선소년단창립 72돐 경축행사 대표들이, 9월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대표들과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2018 참가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인민들이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충정의 결의를 다지였다.

지금 만수대언덕을 찾는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은 지난 고난의 시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기 위해 야전솜옷차림으로 위험천만한 전선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던 위대한 령장의 헌신의 자욱자욱이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그들은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마음속에 소중히 안으시고 내 나라, 내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까지도 애국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위한 한평생을 숭엄히 돌이켜보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높이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절세위인들의 평생념원인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 불타는 맹세를 굳게 다지고있다.

만수대언덕으로는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고 세계정치의 원로, 혁명의 대성인으로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 안고 수많은 외국의 벗들도 올랐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이 높이 모셔진 만수대언덕에는 매일 뜨거운 충정의 화폭들이 펼쳐져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평양시안의 수십명 로인들이 수십년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이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해오고있으며 은산군의 어느 한 녀성은 여러해동안 매달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더 잘 모셔달라는 자식들의 편지와 함께 동상주변관리사업에 필요한 지성어린 물자들을 마련해가지고 찾아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있다.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에 떠받들려 만수대언덕은 날이 갈수록 수령영생의 언덕으로 더욱 숭엄히 빛나고있다.

만수대언덕으로는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그리움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쳐흐를것이며 조국과 인민,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은 날이 갈수록 더욱 절절해지는 흠모의 마음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