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4일 로동신문

 

열렬한 흠모의 대하 굽이쳐흐르는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수많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방문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련일 방문하고있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는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우리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더욱 빛내여갈 억센 신념과 의지가 어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새해 정초에 량강도안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의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답사행군이 진행된데 이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7돐을 맞으며 전국청소년학생들의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답사행군이 시작되였다.답사행군대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성스러운 백두의 행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갔다.

2월의 명절이 다가오면서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는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의 수는 날을 따라 늘어가고있다.

답사자들의 얼굴마다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한생을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수놓아오시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넘치고있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는 답사자들의 가슴마다에는 당의 령도따라 백두밀림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확고한 신념과 의지가 차넘치고있다.

답사자들은 높이 솟은 정일봉을 우러르며 끓어오르는 격정과 환희에 넘쳐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고있다.

백두산밀영고향집 뜨락에 들어선 답사자들은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를 되새기면서 소박한 귀틀집앞에서 오래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있다.

그들은 백두의 담력과 의지를 지니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생을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가슴깊이 새겨안으며 백두산밀영고향집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고있다.

답사자들은 정일봉의 웅자가 바라보이는 백두산밀영고향집 뜨락에서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이룩해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친히 쓰신 《광명성찬가》를 새긴 불멸의 송시비앞에서 강사의 선창에 따라 송시를 우렁차게 합창하며 답사자들은 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2월이 우리 민족사와 인류사에 얼마나 거대한 사변과 행운을 안아왔는가를 다시금 심장에 새기고있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한 답사자들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삼지연군에 높이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고있다.

답사자들은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솟아오르시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만년대계의 위업을 실현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심을 안고 어버이장군님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답사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글 특파기자 전철주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