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의 영재, 천하제일명장을 우러러
지난 2월 8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 71돐에 즈음하여 인민무력성을 축하방문하시고 강령적인 연설을 하신 소식은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널리 알려졌다. 뜻깊은 건군절에 사랑하는 전사들과 함께 계시며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누구나 가슴뜨거워옴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인민무력성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서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찍으신 사랑의 기념사진, 력사적인 연설에서 올해에 인민군대앞에 나서는 전투적과업들을 제시하시는 최고령도자동지와 심장의 박동도 숨결도 하나가 될 의지로 가슴을 불태우던 회의참가자들의 열기띤 모습,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승리의 길로 힘차게 노도쳐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격조높이 구가한 경축공연… 2월의 강산을 진감하며 펼쳐진 그 격동적인 화폭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이 땅에서 얼마나 순결하게 고수되고 빛나고있는가를, 또 한분의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신 내 조국의 앞날이 얼마나 밝고 창창한가를 온 세상에 뚜렷이 확증하였다. 력사의 온갖 도전을 짓뭉개버리며 주체적군건설과 조국번영의 최전성기를 펼쳐가는 자랑과 긍지, 우리 국가의 불패의 힘에 대한 확신에 넘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 7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인민군대를 최정예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였으며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 거대한 력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전에 지금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은 문무를 겸비한 김정일동지를 김정일장군이라고 칭송하고있다고, 이것은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도 김정일동지를 장군이라고 부르고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우리 나라에 또 한사람의 장군, 김정일장군이 있는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시였다. 또 언제인가는 김정일동지는 다재다능한 재사이며 무적의 장군이라고 격찬하시였다. 문무를 겸비한 장군! 다재다능한 재사, 무적의 장군! 이 교시들에 력사에 명망높았던 명장들의 특질을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비범한 군사적재능과 자질을 지니신 우리 장군님의 천출위인상이 빛발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세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혁명을 하자면 군사에 정통해야 한다는 지론을 내세우시고 학창시절부터 군사분야에 대한 지식의 탑을 꾸준히 쌓으시였다.당중앙위원회에서 당과 국가, 군대의 전반사업을 령도하시는 나날에도 그이께서는 군사분야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들과 군사관계도서들을 수많이 탐독하시면서 다방면적이며 풍부한 군사적식견을 소유하시였다.그이께서 지니신 군사적식견은 만사람의 놀라움을 자아내는 신비스러운것이였다. 어느해인가 군사부문의 한 전문가가 최신항공기술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얻기 위한 조사를 진행한적이 있었다.그러나 그는 자기가 알고싶은 자료를 인차 얻어낼수 없었다.인민군대의 사업을 료해하시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즉석에서 그가 어느 도서관에 가서 어느 책을 읽어보도록 하라고 이르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짚어주신 도서관에 찾아간 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정말 자기가 찾던 자료가 있었던것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장군님의 지식창고에는 없는것이 없다고, 고양이뿔과 관련한 자료도 있을런지 모르겠다고 하시였듯이 위대한 장군님의 군사지식에는 정녕 한계가 없었다. 《력사에 이름있는 명장들을 보면 지상전에는 밝으나 해전에는 어둡고 또 작전에는 능하나 무장체계와 그 사용수법에는 그렇지 못한것이 상례이다.그러나 김정일동지께서는 전반적무력에 대한 통솔력을 지니시였을뿐아니라 작전전술로부터 무장장비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어느 군종, 병종, 전문병분야에 대해서도 환히 꿰들고계시였다.그이의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지략, 해박한 군사지식에 백전로장들도 탄복하고있다.나도 군인생활로 늙어왔지만 례외로 될수 없다.》 이것은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고 그이의 백과전서적인 군사지식, 군사적식견에 머리를 숙인 이전 쏘련국방상이였던 야조브가 터놓은 진정의 목소리이다.야조브와 같은 직업적인 군인들도 머리를 숙이며 칭송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은 우리 장군님이시야말로 천하제일명장이시였다. 땅크부대에 가시면 땅크의 기술적성능과 전투력을 개선하기 위한 명안도 밝혀주신분, 각이한 경사각도에서의 땅크의 주행방향과 속도조절방법, 각이한 수심을 가진 강하천에서의 물속도하방법까지 가르쳐주신분, 비행부대에 가시면 해박한 지식으로 비행기술을 한단계 높일수 있는 묘리를 가르쳐주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인민군군인들을 일당백의 펄펄 나는 싸움군으로, 인민군대를 그 어떤 현대전에도 능히 대처할수 있는 우리 식의 공격수단과 방어수단들을 완비한 불패의 강군으로 키우시기 위해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자욱우에 수놓아진 이야기들을 어찌 다 전할수 있겠는가. 지난 세기말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되는 력사의 비극이 초래되였다.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 정의냐 부정의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모대기며 사회주의성새인 우리 나라만을 쳐다보고있었다.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를 없애버리고 지구상에 자본주의만이 지배하는 세계질서를 세우려고 미쳐날뛰였다. 이러한 때 우리 인민뿐아니라 진보적인류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제국주의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는 비범한 령도와 정력적인 헌신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시며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떨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제끼시였다.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우리 혁명무력을 비상히 강화하시고 그 어떤 최첨단무기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낼수 있는 강위력한 국방공업을 일떠세우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하기에 우리 인민은 력사의 의지, 만민의 지향을 담아 7년전 광명성절을 앞두고 위대한 장군님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칭호를 삼가 수여해드리였다.우리 인민이 이미전부터 드리고싶었던 대원수칭호였다.자신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대원수복을 보며 힘을 얻겠다고, 자신의 어깨우에 빛나는 원수별보다 인민들의 가슴에 빛나는 영웅메달이 더 귀중하고 크다고 하시며 자신을 위한 모든것을 굳이 사양하신분이시였기에 인민은 한없이 겸허하신 우리 장군님께 너무도 늦게야 대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리게 되였다. 우리 인민은 인민군대를 최정예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며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고 사회주의수호전과 부강조국건설에서 기적적인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대한 력사적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갈것이다.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더없는 행운이다. 강대한 주체조선의 힘이시고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백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본사기자 김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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