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4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미술작품전시회 《조선의 국수-소나무》 개막
광명성절경축 미술작품전시회 《조선의 국수-소나무》가 13일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정면에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인민의 애국심을 높이 발양시키는데 이바지할 일념안고 전국의 미술창작가들과 애호가들이 창작한 150여점의 소나무주제의 미술작품이 출품되였다. 조선화 《억센 소나무》, 《찬서리를 이겨내며》, 아크릴화 《룡악산의 푸른 소나무》 등에는 사시장철 푸른빛을 잃지 않고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이 억세게 자라는 소나무가 생동한 화폭으로 형상되여있다. 전통적인 조선화기법으로 세련되고 우아하면서도 립체감이 나게 창작한 조선화 《력사국의 자랑을 전하며》, 《푸른 하늘을 떠이고》와 수예 《소나무와 참매》는 조선의 국수 소나무에 비낀 우리 국가, 우리 민족의 강인담대한 기상을 잘 보여주고있다. 예로부터 소나무를 사랑해온 우리 인민의 민족적정서가 조선화 《푸르러 설레이라》, 《모란봉에서》, 《초봄의 소나무》, 도자기 《송학상감장식 호로주전자》, 나무조각 《소나무와 참매》를 비롯한 미술작품들에도 어려있다. 문화상 박춘남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안의 미술창작 및 교육기관 창작가, 교원, 연구사, 학생들이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전시회는 27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