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6일 로동신문

 

영원한 태양을 우러러 펼친
위인칭송의 꽃바다


제23차 김정일화축전장에서

세세년년 끝없이 이어갈 불멸의 꽃축전

 

제23차 김정일화축전이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축전이 진행되는 김일성김정일전시관으로 참관자들의 물결이 굽이치고있다.

끝없이 울려퍼지는 위인칭송의 메아리와 더불어 환희롭게 펼쳐진 불멸의 꽃바다는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만민이 칭송하고 열렬히 따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라는것을 온 세상에 더욱 뜨겁게 전하는 력사적화폭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축전에는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을 비롯한 많은 단위와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정성껏 피운 수만상의 김정일화가 전시되였다.또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를 비롯한 해외동포단체들, 해외동포들과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들, 외국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 인사들의 뜨거운 지성이 어린 불멸의 꽃들이 전시되였다.

이번 축전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이 그 어느때보다 높이 떨쳐지고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더욱 이채를 띠고있다.

륙해운성, 대외문화련락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전시대의 사상예술성과 조형예술성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여 축전장을 보다 화려하게 장식하였다.특히 지난 시기와 달리 립체성을 잘 살린 전시대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감명깊게 보여주는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수도건설위원회, 농업연구원,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등 많은 단위에서도 티없이 깨끗한 충정의 마음을 안고 김정일화를 활짝 피워 축전에 출품하였다.

도시경영성, 대흥지도국 등 많은 단위의 일군들이 꽃전시와 전시대제작에 이르는 크고작은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면서 축전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인민무력성을 비롯한 무력기관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조국보위에서도 사회주의건설에서도 혁명군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칠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철석같은 의지를 전시대마다에 진실하게 반영하였다.아름다운 태양의 꽃들과 갖가지 보조화초들로 특색있게 장식된 국가보위성전시대에도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실 장병들의 굳은 신념이 맥박치고있다.

이와 함께 수십명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가정에서 정성껏 피운 김정일화들은 위인칭송의 꽃축전장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며 축전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해외동포들과 외국의 벗들의 지성이 어린 김정일화들도 많이 전시되여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시라는것을 격조높이 구가하고있다.

제23차 김정일화축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현실로 꽃피워나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드팀없는 신념을 힘있게 과시하는 대정치축전으로, 불멸의 꽃에 대한 인류의 매혹과 경탄이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욱더 강렬해지고있음을 뚜렷이 보여주는 의의깊은 계기로 될것이다.

글 본사기자 조향미
사진 본사기자 한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