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9일 로동신문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불길높이
부강조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공사성과 확대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삼지연군을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변모시키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새로운 관광지구를 비롯한 우리 시대를 대표할 대상건설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여야 합니다.》

승리의 신심과 포부를 안고 새해진군길에 떨쳐나선 216사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건설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수백동의 건물내부공사 마감단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혁신의 기상이 온 삼지연지구에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사단현장지휘부와 모든 시공단위 지휘관들은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건물내부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려 시공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하고있다.특히 지휘부에서는 내부공사에 필요한 자재보장을 따라세우고 작업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어 공사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성, 중앙기관려단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높이 건물내부공사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려단의 지휘관들은 북방의 추운 날씨조건에서도 공사를 중단없이 진행할수 있는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으면서 공격전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려단직속 3대대의 돌격대원들이 봉사시설내부마감공사에서 혁신하고있다.

이미 전반적인 건물내부의 습식공사를 끝낸 이들은 매일 공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 맡은 공사에서 끊임없는 위훈을 창조하고있다.려단직속 1대대와 2대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 돌격대원들도 앞선 단위에서 창조되는 좋은 경험을 적극 받아들이고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하여 려단적으로 지난 1월말까지 30여개 대상의 건물내부공사가 기본적으로 결속되였다.

922건설려단의 여러 단위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지난해공사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승리의 통장훈을 부를 일념 안고 여러 공공건물내부공사를 훌륭히 결속한 기세로 계속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려단지휘부에서는 모든 돌격대원들이 시공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 한편 자재보장사업에도 힘을 넣어 공사성과가 확대되게 하고있다.

공공 및 산업건물공사에 참가한 여러 단위 돌격대원들은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할 열의에 넘쳐 하루하루를 고결한 충정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결과 라선시련대와 평안북도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맡은 봉사시설들의 내부는 지금 하루가 다르게 완연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618건설려단에서는 여러 대상의 공공건물내부공사를 결속한데 이어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으며 백두산영웅청년려단아래 여러 단위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맡은 건물들의 내부공사를 하루빨리 끝내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본격적인 공사의 담보를 마련

 

216사단적으로 올해 첫달에 근 50만장의 블로크와 각각 3만㎥가 훨씬 넘는 모래와 깬자갈, 1만 3천여m에 달하는 흄관생산실적이 기록되였다.

이것은 공사기일이 짧은 삼지연지구의 계절적특성을 놓고볼 때 공사를 다그쳐 끝낼수 있는 중요한 담보를 마련한것으로 되고있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와 성, 중앙기관려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은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지난 1월에 흄관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618건설려단 함경남도련대에서는 진동설비들을 자체로 마련해놓고 성형장의 내부보온대책을 철저히 세우면서 양생시간을 줄이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 지난 1월에 각각 수만장의 블로크와 보도블로크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련대아래 도급대대와 공장대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당면한 블로크와 보도블로크, 인조대리석생산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북방의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건재생산량을 끊임없이 늘이였다.

백두산영웅청년려단에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청년들이 한몫 단단히 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지난 1월에 려단이 맡은 건재생산계획을 지표별로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청년돌격대원들은 골재채취장으로 오가는 길에 대한 보수작업과 주변정리, 호안옹벽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쳐 사단적인 막돌과 깬자갈생산량을 늘이는데 크게 한몫하였다.

922건설려단의 여러 시공단위도 당면한 살림집과 봉사시설내부공사를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면서 건재생산에 힘을 넣어 한달동안에 려단적으로 15만장이상의 블로크를 생산하는 기록을 창조하였다.

우리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군을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로 훌륭히 꾸려가려는 216사단 전체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의 백옥같은 충정과 결사적인 투쟁에 의하여 백두전역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의 불길은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