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뚜렷한 목표, 빈틈없는 작전으로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불비한 발전설비들을 정비보강하여 전력손실을 줄이고 최대한 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이 발전설비대보수를 위한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빈틈없는 작전을 세워나가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참모부에서는 올해의 발전설비대보수가 지난 시기처럼 설비들의 일반적인 정비보강이 아니라 전력생산효률을 높이고 현대화를 다그치기 위한 획기적인 계기로 되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준비단계에서부터 품을 들이고있다. 우선 보이라본체의 보온재료를 단열벽돌로 전부 교체함으로써 열효률을 높이고 같은 량의 석탄으로 더 많은 증기를 생산하도록 하기 위한 목표를 세웠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지난해에 단열벽돌생산기지를 훌륭히 꾸리고 단열벽돌을 꽝꽝 생산해낼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참모부에서는 이에 기초하여 보이라에 단열벽돌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하고 일단 시작되면 빠른 기간에 해제낄수 있게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 내세운 목표는 다음으로 제진계통을 현대적으로 개조하는것이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현실의 요구를 심장으로 받아들이고 대보수기간에 제진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기로 하였다.여기서 기본은 이미 설치되여있는 건식제진장치들의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조하는것이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무중유착화 및 연소안정화기술도입도 중요하게 틀어쥐고 내밀고있다. 대보수에 필요한 설비, 자재, 부속품을 미리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취해지고있는 가운데 대보수에 동원될 기술력량편성과 로력배치 등이 따라서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최충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