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23일 로동신문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
개건공사 적극 추진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개건공사장에서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공사가 시작되여 얼마 안되는 기간에 기초굴착과 건축공사가 전부 끝나고 무대부분트라스설치가 결속된데 이어 건물내외부공사와 2천 수백㎡의 대형트라스제작과 설치를 위한 작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올해에도 조국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려야 합니다.》

풍치수려한 모란봉기슭에 자리잡고있는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발자취가 뜨겁게 깃들어있는 이름난 야외극장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극장의 터전을 몸소 잡아주시고 여러차례나 공사장을 찾으시여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으며 극장건설이 완공된 이후에는 몸소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극장명칭도 명명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극장을 여러차례나 현지지도하시면서 수령님의 의도대로 극장이 수도청년들과 시민들의 교양사업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면서 극장을 1만석규모로 개건할데 대한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청년공원야외극장을 훌륭히 개건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0월 강력한 력량으로 공사지휘부를 조직하고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시당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시안의 여러 구역과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건설장에 달려나왔다.건설장은 시작부터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자들답게 당에서 정해준 기일안에 극장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을 드릴 일념밑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곳곳에 힘있는 구호들이 나붙고 붉은기가 휘날리는 공사장에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퍼졌다.

대형화물자동차와 굴착기를 비롯한 각종 륜전기재들이 들어찬 건설장에서는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결사전이 벌어졌다.

공사지휘부에서는 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벌려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갔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짧은 기간에 근 1만㎥의 흙과 암반들을 처리하고 하부망공사를 선행시키면서 본격적인 기초타입공사와 건물골조공사를 동시에 내밀었다.이들은 지난해말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모든 외부공사를 결속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렸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공사속도는 나날이 높아져 지난해 12월말까지 모든 건축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건설속도가 높아지는데 맞게 자재보장을 따라세우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면서 공사를 적극 떠밀어주었다.

시당위원회의 적극적인 방조밑에 시무역관리국의 일군들은 건설에 필요한 중기계와 화물자동차들은 물론 각종 건설자재보장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보통강구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부족되는 자재를 자체로 보장하면서 공사속도를 높여 관람석계단공사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계획한 날자보다 훨씬 앞당겨 끝내는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

중구역과 평천구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맡은 대상건설을 성과적으로 끝내는 자랑을 떨치였다.

담배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기초굴착과정에 암반이 나타나자 즉시 능률높은 중기계들을 공사장에 들이밀어 단 3일동안에 기초공사를 해제꼈다.또한 공사에 필요한 블로크와 모래를 자체로 해결하여 방대한 량의 지하공동위생실건축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창조의 불길은 평양시식료련합기업소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평양베아링공장과 평양신발공장, 평양양말공장을 비롯한 건설에 떨쳐나선 시안의 수많은 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속에서도 세차게 타올랐다.

시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건설장에 자주 나가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시 해결해주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공사지휘부에서는 시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의 적극적인 지도밑에 시공지도를 짜고들어 공사기일을 앞당기는것과 함께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해나가고있다.

내부벽체미장을 1월중에 결속한 기세 드높이 현재 공사지휘부의 조직사업과 지휘에 따라 모든 단위들이 일기조건에 맞게 건물안의 온도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면서 공사속도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최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