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23일 로동신문

 

후대들에게 더 밝은 웃음을 안겨주시려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후대들의 더 밝은 웃음을 위해 결사분투할 각오를 다시금 가다듬으며 새해의 려정을 시작하게 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근한 그 음성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서 메아리가 되여 울리고있다.

천만부모의 정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뜨거운 사랑으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지켜주시고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우리 사회주의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인류가 기억하고있는 위인들가운데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미덕중의 미덕으로 간주한 아이들의 벗, 스승들이 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과 같이 조국의 미래, 후대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그런 절세위인을 력사는 일찌기 알지 못한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볼 때마다 혁명을 끝까지 해야 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

이렇듯 숭고한 뜻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금도 숭엄히 어려온다.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정말 좋은 구호이라고, 자신께서는 이 구호를 보기만 하여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자하신 모습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관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여서 가시는 곳마다, 들리시는 곳마다에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사랑과 정의 감동깊은 화폭을 펼치고계신다.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자랑높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울려나오는 학생소년들의 행복의 메아리, 천연산악지대에 일떠선 마식령스키장에 꽃펴나는 아이들의 기쁨의 웃음소리…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 긍지높은 현실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미래사랑이 얼마나 열렬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의 수령님들처럼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한평생 학생소년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런 위대한 어버이는 세상에 없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미래사랑의 력사를 끝없이 이어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주체103(2014)년 2월 평양시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잊을수 없다.

육아원과 애육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부모없는 아이들은 누구보다 정을 그리워한다고, 우리가 부모들을 대신하여 그들을 밝고 바르게 잘 키우자고,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튼튼하게 자라 나라의 역군이 되게 하자고 당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이들이 즐겨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우리 나라의 그 어디서나 더 높이 울리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부모없는 아이들도 우리 혁명의 계승자, 미래의 역군들이라고, 전국의 모든 육아원, 애육원들을 혁명가유자녀들을 키우는 혁명학원수준으로 꾸리자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당에서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평양시의 육아원, 애육원을 새로 마련해주겠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이였던가.

《세상에 부럼없어라》,

정녕 그것은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사회주의 내 조국땅에서만 울려나올수 있는 행복의 노래이다.

이 땅의 아이들모두를 구김살없이 행복하게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사랑은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에도 어리여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고 희망과 미래의 전부이라고 하시며 하나를 주시면 열백을 더 주고싶어하시는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야영소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전국의 야영소들을 모두 개건보수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겹치는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며 혁명을 하고있는 중요한 목적도 바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그들에게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행복을 마련해주어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영원히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해야 한다고 …

진정 후대들을 위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을 어찌 하늘의 높이, 바다의 깊이에 비길수 있으랴.

태양의 빛을 떠나 만물의 소생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듯이 우리 아이들이 누리는 복받은 삶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해빛같이 따사로운 사랑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새로 건설된 평양초등학원에 새겨진 이야기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는것인가.

학원을 찾으신 그날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평양중등학원과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일떠섰는데 정말 보기 좋다고, 아이들의 동심에 맞게 아기자기하게 건설을 잘했다고 못내 만족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초등학원을 돌아보니 마치 동화세계에 들어갔다 나온것만 같다고, 원아들이 정말 좋아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즐거워진다고 하시면서 원아들이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마음껏 배우며 강성조선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되였다고, 이곳에서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힘찬 동음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온 나라 아이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에 떠받들려 일떠선 창조물들은 그 얼마이던가.

평양국제축구학교, 미림승마구락부, 옥류아동병원…

정녕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고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욱 뜨거워만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헌신의 자욱이 있어 이 땅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나날이 높아가고 그와 더불어 온 나라가 더욱 밝아지고있는것 아니랴.

현대적이며 국산화된 가방용천생산기지를 꾸려놓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신 그날에는 우리가 만든 멋있는 가방을 메고 웃고떠들며 학교로 오고갈 학생소년들의 모습을 그려보면 마음이 흐뭇하고 즐겁다고 못내 만족해하신분,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으시여서는 공장에서 울리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은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나 같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후대들의 더 밝은 웃음을 위해!

바로 이런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온 나라 아이들은 아버지라 부르며 스스럼없이 그이의 품에 안겨드는것이다.

후대들을 위한 위대한 사랑과 빛나는 령도의 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이 땅우에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전광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