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26일 로동신문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조선혁명을 완수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발표 5돐에 즈음하여


사상사업의 중요성을 재인식, 재확인시킨 강령적로작

 

주체의 사상론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백승의 무기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를 발표하신 5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체103(2014)년 2월 25일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이 력사적인 연설은 사상의 힘으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진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높이 추켜들고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힘으로 반드시 조선혁명을 완수하여야 합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다.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떠난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다.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

우리 혁명에서 사상사업은 언제나 첫째가는 중대사였으며 혁명의 개척기에 벌써 사상사업의 위대한 전통이 마련되였다.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사상의 위력으로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우리 혁명과 같이 첫걸음부터 자기의 확고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시작한 혁명,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켜온 혁명은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력사였다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강력한 사상공세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로작에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는데 당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수호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당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5년간 우리 당은 사상사업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자랑찬 승리와 성과를 이룩하였다.사상전의 거세찬 불길속에 우리 국가의 정치군사적위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세계를 향하여 솟구치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상,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이것은 사상을 혁명의 원동력으로 삼고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한 로작의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주체의 사상론, 이 위력한 무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이 땅우에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웅지이고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의 생명선이다.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자면 무엇보다도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는데 당사상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종자로, 핵으로 틀어쥐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벌려나갈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특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을 인민대중의 확고한 신념으로 만드는것을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목표로 규정하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기 위한 전당적인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그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지난 5년간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에서는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령도자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모든 사업을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이 철저히 확립되였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작과 당문헌들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며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해나가고있다.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을 신념으로 체질화한 정신력의 강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났으며 우리 혁명대오가 더욱더 순결해지고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진것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벌리는 과정에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며 당이 가리키는 길로만 폭풍노도쳐 나아가고있기에 정치사상강국인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도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

경제건설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은 물질적조건이나 객관적환경이 아니라 사상정신력이다.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우리 당의 사상론,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은 추호도 변함이 없다.

대중의 정신력만 발동되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기적적인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다는것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가 다시금 새겨안은 철리이다.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며 경제건설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사회주의자립경제의 토대가 더욱 공고해지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모습이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고있다.이 모든 성과들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온 나라가 혁명적대고조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게 한 우리 당사상사업의 위력이 안아온것이다.

지금 우리 당은 사상전, 선전선동의 힘찬 포성으로 대중을 영웅적위훈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전당이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여 대고조전투장 그 어디에서나 비약과 혁신의 기상이 차넘치게 하고있으며 모든 사상일군들이 사상의 무기를 메고 목적의식적으로 군중속에 들어가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여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내용이 명백하고 호소성이 강한 선전선동, 대중의 앙양된 혁명열, 투쟁열이 순간도 식지 않게 심장을 달구어주는 드세찬 사상공세, 바로 여기에 우리 당사상사업의 커다란 활력이 있고 경제건설대진군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앙양되고 천만대중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당의 의도대로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고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뢰관이 될 때 오늘의 총공격전에서는 빛나는 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사회주의수호전과 문명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사회주의수호전은 외부적으로는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서는 제국주의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제압하고 내부적으로는 비사회주의와 퇴페적인 사상문화를 혁명적인 사상문화로 쓸어버리는 공격전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로작에 새겨져있는 중요한 사상이다.로작에는 원쑤들에게 철추를 내리고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을 주는 사상의 미싸일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며 인민의 꿈과 리상이 담겨져있고 민족적향취가 넘쳐나는 우리 식의 건전하고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보급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문명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밝혀져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 5년간 전체 인민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한 전당적, 전사회적인 교양사업이 강도높이 벌어졌다.5대교양이 실속있게 진행되고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와 같은 투쟁의 진군가가 울려퍼져 대중의 심장마다에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과 원쑤격멸의 의지가 꽉 차넘치게 되였다.도처에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일떠서고 온 나라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 풍부한 정서와 랑만이 넘쳐흐르고있으며 사람들의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가 높이 발현되여 우리 사회가 더욱 화목한 대가정으로 전변되고있는 현실은 당사상사업의 무궁무진한 위력에 대한 힘있는 증시이다.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있는 오늘날 경각성을 높여야 할것은 적대세력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다.지금 제국주의자들은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에 끈질기게 매달리는 한편 흑백을 전도하는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으며 우리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을 노리고 썩어빠진 반동사상문화를 쉬임없이 들이밀고있다.지난날에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사상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강도높이 벌려나갈 때 우리 내부에 자본주의쉬를 쓸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적들의 책동을 철저히 제압분쇄하고 사회주의문명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갈수 있다.

사상의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불굴의 정신력으로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