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26일 로동신문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조선혁명을 완수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발표 5돐에 즈음하여


진짜배기혁명가

 

◇ 어디서나 울린다.

조국의 위용을 떨치며 력사에 길이 빛날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는 대고조전투장에서도, 증산의 동음높은 공장의 구내길과 농사차비로 끓고있는 협동벌의 포전에서도 당정책관철에로 고무추동하는 당선전일군들의 힘찬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에서 만난 평범한 돌격대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당선전일군들이 언제나 들끓는 현장에 나와 노래도 부르고 선동연설도 하면서 고무해주니 정말 힘이 용솟음칩니다.그들의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본받아 맡은 전투과업을 무조건 넘쳐 수행할 결의에 충만되여있는 우리들입니다.》

겉모양은 비록 소박하고 수수해도 심장의 고동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고 온몸이 혁명열, 투쟁열로 불타는 우리 당의 붉은 정수분자들인 사상일군들,

이들이 울리는 혁명의 북소리, 진군나팔소리는 이 땅을 그대로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 오늘의 시대는 우리 당사상진지를 철벽으로 지키는 진짜배기혁명가들을 부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일군들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당의 사상사업원칙을 베고 죽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여야 합니다.》

백전백승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력사와 세기적인 기적으로 수놓아진 우리 조국의 자랑찬 행로에는 사상일군들의 고귀한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당의 기초축성시기 우리 사상일군들이 과연 어떻게 투쟁했던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삼고 당사상사업원칙을 목숨같이 지켰다.당정책이 제시되면 즉시에 배낭을 메고 대중속으로 들어갔으며 그 관철을 위해서라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었다.당의 목소리를 제때에 알려주기 위해 하루밤에도 수십리길을 걷는 정신과 열정으로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피는 사상일군들의 헌신적노력에 의해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위업이 더욱 힘있게 추진되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굳건히 다져졌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열풍이 몰아쳤다.이런 사상일군들이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혁명가이며 오늘날 시대가 요구하는 참된 일군이다.

◇ 사상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사상전의 포성을 더욱 높이 울려나가야 한다.

사상전을 줄기차게 벌려나가자면 그 담당자인 사상일군들의 혁명적열정이 끊임없이 분출되여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그 구현인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사상사업을 보다 통이 크게,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기 위해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며 피타게 사색하고 노력하여야 한다.

들끓는 현실은 선전선동의 활무대이며 광범한 대중속에 문제해결의 묘술이 있고 기적창조의 원천이 있다.

사상일군들은 사상사업의 무대를 생산자대중의 숨결이 약동하는 들끓는 전투현장으로 정하고 그들의 정신력을 분출시키는 실효성있는 선전선동방법을 부단히 탐구하고 활용하여 우리 당의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해야 한다.

모든 사상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감을 다시한번 가슴깊이 간직하고 온넋과 심장을 불길처럼 태우며 사상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감으로써 사상으로 승리하고 전진해온 우리 혁명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