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민심에 역행하는 보수재집결소동

 

《전당대회》를 앞두고 보수부활의 출로를 열기 위한 《자유한국당》의 움직임이 부산스러워지고있다.전 《국무총리》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등이 정치판에 뛰여든 속에 반역패당은 《대통합》의 간판을 내걸고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으며 보수재집결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홍준표가 《이제는 분연히 일어서야 할 때》라고 고아대며 보수재집결을 선동했는가 하면 전 서울시장 오세훈도 그 무슨 연구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고 극우보수세력도 《통합대상이 되여야 한다.》고 력설하였다.전 《국무총리》 황교안이 놀아대는 꼴은 더욱 가관이다.이자는 그 무슨 《단합, 통합, 화합의 3합》에 대해 운운하며 인간추물들로 락인된 보수잔당들은 물론 《바른미래당》에까지 손을 뻗치고있다.그야말로 보수떨거지들을 닥치는대로 긁어모아 력사의 흐름을 가로막고 잔명을 부지하며 권력복귀의 야망을 이루어보려는 단말마적추태라고 해야 할것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자유한국당》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를 일삼으면서 사회를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만든 《범죄의 소굴》, 《적페의 온상》이다.

더우기 《자유한국당》의 당권경쟁에 뛰여든자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죄악을 저지른 박근혜역도의 공범자들로서 대세의 흐름으로 보나 민심의 요구로 보나 철저한 청산대상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꼬물만 한 량심도 없는 이 반역당패거리들은 스스로 력사무대에서 사라질 대신 뻔뻔스럽게도 민심을 거역하며 보수세력의 재집결로 잃어버린 지위를 되찾아보려고 미친듯이 헤덤비고있다.

더우기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박근혜역도의 탄핵과 함께 파멸의 나락에 굴러떨어져 숨도 제대로 못 쉬던 보수패당이 다시 머리를 쳐들다 못해 이제는 그 도수를 넘어 남조선 각계의 초불투쟁을 좌파세력의 《정권탈취음모》에 따른 란동으로 모독하고 《정치보복》까지 줴쳐대고있는 사실이다.

력사의 수레바퀴를 돌려세우려는 보수패당의 발악적망동은 남조선의 광범한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악랄한 도전으로서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