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2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력사를 되돌리려는 보수떨거지들의 추태

 

《자유한국당》내에서 박근혜망령을 되살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반역당의 대표후보자로 나선 어중이떠중이들은 저저마다 박근혜석방을 떠드는가 하면 역도와의 과거 인연을 강조하면서 실로 역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전 《국무총리》 황교안은 박근혜가 탄핵되였을 때 《최대한 잘 도와주자고 생각》했다느니, 박근혜가 한 일을 모두 《국정롱단》으로 보는것은 잘못이라느니 하고 떠들면서 역도에게 잘 보이려고 말장난질을 했다.김진태를 비롯한 다른 인물들도 경쟁적으로 언론에 낯짝을 들이밀고 이전에 저들이 박근혜와 가까왔다고 수작질하는가 하면 경상북도 구미시를 비롯하여 보수기운이 강한 지역들을 싸다니며 친박페물들의 지지를 구걸하고있다.지어 박근혜를 강제출당시켜 친박세력의 증오를 받아온 홍준표까지도 다시 정계에 들어가 박근혜석방을 위한 《저항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흰소리를 치며 그 잔당들의 환심을 사보려고 꾀하였다.

그야말로 삶은 소대가리도 폭소를 터칠 노릇이 아닐수 없다.《자유한국당》것들이 밑도 끝도 없이 갑자기 박근혜를 입에 올리며 부산을 피워대고있는것은 결코 역도에 대한 그 무슨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다.한마디로 말하여 박근혜망령을 되살려 당권을 장악하고 보수의 재집결, 재부활을 실현하자는것이다.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가 림박한 가운데 이 반역당의 보수떨거지들이 저저마다 산송장인 박근혜의 후광을 받아보겠다고 싸움질을 벌리는것은 꼭 썩은 고기냄새를 맡고 몰려드는 히에나들을 방불케 한다.박근혜가 탄핵되였을 때에는 역도의 더러운 구정물이 제몸에 튕겨올세라 결별을 선언했던자들이 지금은 경쟁적으로 역도의 석방을 떠들며 서로 싱갱이질을 하고있다.그 꼴은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

박근혜역도로 말하면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악정과 부정부패에 미쳐날뛰며 씻을수 없는 대죄악을 저지른것으로 하여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힌 천하악녀, 인간오물이다.그런데도 역도는 아직까지도 자기의 죄과에 대해 꼬물만 한 반성과 사죄도 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현 당국을 《주사파정권》, 《사회주의정권》으로 몰아대며 《정권》찬탈을 위한 《옥중정치》까지 버젓이 펴고있다.지어 《자유한국당》의 당권쟁탈전에 끼여들며 자기 입김을 불어넣으려 하고있다.바로 이런 속에 《자유한국당》의 보수떨거지들이 이전에는 감히 입밖에도 내지 못하던 박근혜석방까지 공공연히 떠들면서 저마다 역도와 한짝임을 로골적으로 과시하고있는것이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박근혜망령을 되살리며 보수부활의 개꿈을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은 초불민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새 정치, 새 생활을 지향하는 남녘의 각계 민중에 대한 용납 못할 선전포고이다.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그 어떤 추악한 행위도 서슴지 않는 이런 역적무리들을 그대로 둔다면 남조선에서 초불투쟁의 성과가 말살되고 과거의 암흑시대가 되풀이될수 있다.

현실은 보수부활과 재집권을 꿈꾸며 력사의 흐름을 돌려세우려고 발악하는 《자유한국당》의 정치간상배, 박근혜떨거지들이 다시는 되살아나지 못하게 철저히 짓뭉개버릴것을 요구하고있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