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는
반역패당의 망언

 

남조선에서 《자유한국당》패거리들과 극우보수론객들이 광주인민봉기와 관련하여 용납 못할 망언을 늘어놓아 각계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국회》에 극우보수론객들을 불러들여 《5.18진상규명공청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바로 여기에서 광주인민봉기를 《폭동》으로, 봉기희생자유가족들을 《종북좌파가 만든 괴물집단》으로 모독하는 망언들이 거침없이 터져나왔다.

보수패당의 공청회놀음은 광주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들었던 파쑈악당들의 극악무도한 만행을 정당화하고 여론을 오도하여 치떨리는 력사를 되풀이하려는 흉심을 드러낸것으로서 삽시에 온 남조선땅을 경악과 분노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남조선 각계는 보수패당의 수작질을 광주인민봉기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으로, 귀를 의심할만큼 심각한 범죄적망언으로 련일 단죄규탄하고있다.

광주시장은 성명을 발표하여 광주인민봉기를 《폭동》으로 모독한 《자유한국당》 의원 김진태, 리종명, 김순례와 보수론객 지만원을 《5.18진실을 짓밟는 망언자》라고 규탄하면서 광주시민앞에 씻을수 없는 죄를 지은데 대해 당장 머리숙여 사죄할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공청회를 공동주최한 김진태, 리종명, 김순례를 《괴물3인방》으로 락인하고 《국회》에서 이자들에 대한 엄한 징벌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민주평화당, 정의당을 비롯한 야당들도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허위사실류포 및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고 이자들의 《국회》의원직제명을 강하게 요구해나서고있다.

바빠맞은 《자유한국당》것들은 마지못해 문제의 발언이 당의 《공식립장이 아니》라느니, 《유감》이라느니 하며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본심을 가리우고 각계의 비난여론을 눅잦혀보려는 한갖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이 반역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는 《력사적사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다고 저들패거리의 망동을 합리화했는가 하면 그들에 대한 《국회》의원직제명과 출당조치는 《당내문제》라고 뇌까리면서 한사코 싸고돌았다.

이런 속에 김진태라는자는 저들의 발언이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것》이라고 빈정대면서 제편에서 《5.18유공자명단공개》에 대해 떠들어댔다.다른자들도 저들의 망언에 대해 반성하는 기미를 조금도 보이지 않고있다고 한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이런 뻔뻔스러운 처사는 광주의 령혼들과 그 유가족들의 아물지 않은 상처에 재를 뿌리는 행위로서 남조선 각계의 더 큰 분격을 자아냈다.

사회단체들은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을 《유태인학살을 부정하는 나치스전범자, 침략전쟁을 부정하는 일본과 다를바 없는 극우파시스트집단》으로 락인하면서 반역당의 사죄를 받아내고 김진태와 리종명, 김순례를 《국회》의원직에서 제명시킬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의지를 표시하였다.

참여련대는 《자유한국당》이 공청회놀음을 통하여 민간인학살의 주범을 《영웅》으로 둔갑시켰다고 폭로하면서 그 후예들이 버젓이 력사적진실을 외곡하고 거짓선동에 나선것은 경악할 일이라고 격분을 표시하였다.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이번 망동에 대해 민중앞에 머리숙여 사죄하며 5.18진상규명조사위원추천권을 반납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5.18기념재단을 비롯한 광주인민봉기관련단체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력사외곡을 일삼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심판대에 끌어낼 때까지 롱성투쟁을 이어갈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절대다수가 광주인민봉기를 모독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할것을 요구하였다.

사태가 저들에게 갈수록 불리하게 번져지자 이 당 패거리들은 부랴부랴 《공식사과》놀음을 벌려놓았다.그리고 리종명을 당에서 제명하는 연극도 놀았다.하지만 그런 유치한 기만극에 속아넘어갈 사람은 없다.

남조선 각계는 《자유한국당》이 김진태와 김순례에 대한 처리를 《전당대회》이후로 미룬것은 속이 들여다보이는 처사라고 하면서 반역당패거리들의 흉심은 하나도 달라진것이 없다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광주인민봉기를 모독하고 력사를 외곡한 주범들을 모조리 심판대에 끌어내고 《자유한국당》을 당장 해체해버려야 한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얼마전 《자유한국당》의 대표자리를 노리고있는 김진태역도가 전라남도지역에 찾아갔다가 현지주민들의 거센 항의에 부딪쳐 오도가도 못하고 쓰레기세례만 받은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현실은 《자유한국당》이 광주인민봉기를 모독한 저들패거리의 망언을 비호하다가 더욱더 궁지에 몰리고있으며 위기에서 헤여나보려고 발광할수록 반역당에 대한 민중의 분노는 거세게 폭발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민심의 요구에는 귀를 틀어막고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우려고 발악하는 반역무리들은 저들이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박철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