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 본부위원장회의 일본 도꾜에서 진행
총련 본부위원장회의가 1월 30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겸 조직국장, 박구호부의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총련 본부위원장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신년사와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력사적시대의 요구에 맞게 총련 본부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적문제들을 토의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조국인민들의 힘찬 투쟁기세에 보조를 맞추어 총련 제24차 전체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관철하는데서 지역적지도단위인 본부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서는 그를 책임진 본부위원장들의 정치사상적수준을 높이는것이 절박하고도 선차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와 새해축전을 올해의 투쟁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새겨안고 그 관철에서 자력갱생, 견인불발, 결사분투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본부위원장들이 올해에 달성하여야 할 투쟁목표를 대담하게 정하고 박력있는 공격전을 벌려나가는것과 함께 결심과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정치사상적수준과 실력을 높이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동포들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깊이 간직하고 언제나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군중의 힘에 의거하여 모든 일을 해나가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총련지부를 애족애국의 성돌로 튼튼히 다지기 위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집단적경쟁의 분위기속에서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민족교육사업을 총련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고 후대교육사업에 총력을 집중하는것과 함께 민족문화예술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본부위원장들이 지역적지도단위를 책임진 일군답게 사상적각오와 정치적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총련령도구상을 받드는데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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