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2일 로동신문

 

인간사랑의 서사시를 수놓으신 절세위인

 

《나는 수령중심, 인민숭배, 미래사랑으로 특징지어지는 김정일동지의 인생철학에 완전히 매혹되였다.

김정일동지의 인생철학, 그것은 인간원로이신 김정일동지의 모든 위인적천품의 근본바탕이다.

만민을 매혹시키는 인간미로 인간대화원을 아름답게 꽃피워가시는 희세의 인간원로-김정일동지를 모심으로 하여 세계에는 새로운 인간진화의 력사가 펼쳐지고있는것이다.》

《나는 김정일각하의 위대하신 풍모에서 하늘이 낸 성인의 인정세계, 태양의 천품을 보았다.

참으로 사랑으로 인간세계를 가꾸시는 김정일각하이시야말로 인류의 태양이시며 그이의 사랑은 달리는 부를수 없는 태양의 사랑이다.》

《고목에도 꽃을 피우는 김정일령도자의 뜨거운 사랑과 배려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하늘같은 사랑그대로이다.

김정일령도자이시야말로 인류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시다.》

이 세상 그 어느 위인이나 정치가도 따를수 없는 가장 숭고하고 열렬한 인간애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위인적풍모에 매혹되여 터친 세계 수많은 나라 인사들의 심장의 웨침은 오늘도 력사의 메아리로 울려퍼지고있다.

그가운데 한 처녀가 터친 격정의 목소리도 있다.

《나는 조선의 딸이다.》

이 길지 않은 진정의 목소리에는 인간사랑의 위대한 서사시를 수놓으시며 숭고한 인덕으로 만민을 감화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이 어려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인민의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훌륭한 풍모를 다 갖추고있습니다.》

1983년 9월 어느날 밤이였다.

평양산원공원의자에는 기대와 경탄, 희망과 부러움이 엇갈린 눈길로 산원을 바라보며 외국인부부가 나란히 앉아있었다.

그들은 바로 당시 우리 나라 주재 팔레스티나해방조직대표부 대표로 갓 임명되여온 무스타파와 그의 안해 야스민이였다.그들은 10여년전에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지만 마음속에 남모르는 고충을 안고있었다.그것은 그들이 아직 자식을 보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남편의 대를 이어주지 못하는 괴로움을 안고 야스민은 병을 고쳐보려고 무진 애를 써보았다.이 세상에 좋다는 약은 다 구해다 치료해보았고 이 분야의 의술이 발전했다고 하는 나라들은 다 가보았다.

그러나 허무한 시간과 거액의 돈을 랑비하고 마음속, 육체적고통만을 받아왔다.

모든것을 포기하였던 야스민은 어느날 신문과 방송을 통해 조선의 김정일령도자께서 녀성들을 위한 산원을 평양에 건설해주셨다는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그의 마음속에는 다시금 희망이 싹트기 시작하였다.조선에 그토록 가보고싶던 야스민이 남편을 따라 우리 나라에 오자마자 평양산원부터 찾은것이였다.야스민은 이곳에서 보고 듣는 모든것이 꿈만 같았다.문학가인 야스민에게 있어서 평양산원은 마치도 옛 전설에 나오는 신비로운 궁전과도 같았다.

평양산원의 중앙현관홀에 들어선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아이들을 낳아키우는 녀성들을 위해 그들의 발밑에 보석주단을 깔아주도록 하시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그의 놀라움이 더욱 커진것은 종합검진을 받은 후였다.사실 그는 CT촬영만은 받지 않으려고 결심하였다.그것은 그가 서유럽의 어느 한 나라 병원에서 CT촬영을 하였을 때 엄청난 돈을 지불하였기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걱정은 공연한것이였다.평양산원의 의료일군으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신과 같이 싸우는 나라에서 온 벗들을 우리 인민들처럼 무상으로 치료해주도록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야스민은 뜨거운 격정을 억누르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은정에 의해 그는 평양산원에서 7개월간의 치료를 받고 서방의사들이 진단을 내렸던 《불치의 병》을 깨끗이 털어버리였다.평양산원에서 퇴원한 야스민은 1년후 드디여 귀여운 딸을 낳게 되였다.

그들부부의 기쁨은 이를데없이 컸다.그들은 부모로서 새 생명에게 이름을 지어주어야 하였다.하지만 무스타파와 야스민은 자기 딸의 이름을 지어주실분은 오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뿐이시라고 생각하였다.그리하여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뜨거운 감사와 함께 자기들의 간절한 청을 아뢰는 편지를 삼가 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한 외국인부부의 편지를 친히 보아주시고 딸의 이름을 《진달래》로 짓도록 하시고 그들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선물까지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진달래가 첫돌을 맞을 때인 1986년에 또다시 선물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을 받아안은 무스타파부부는 자기들을 행복한 아버지, 어머니로 되게 해주시고 딸의 건강과 장래를 축복하여 귀중한 선물까지 보내주신 그 각별한 은정에 감격해하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마다 진달래의 생일때면 은정깊은 선물들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간사랑의 빛발속에 무럭무럭 자라난 진달래는 김정일장군님은 나에게 생명을 안겨주시고 따뜻한 사랑을 돌려주신 친어버이이시라고 하면서 《나는 조선의 딸이다.》라고 소리높이 격정을 터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의 해빛은 단지 진달래에게만 비쳐진것이 아니였다.

중국의 솔매와 설광, 꾸바의 새별이도 위대한 장군님의 인간사랑, 미래사랑의 빛발속에 축복받은 행복동이들로 이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다.

정녕 인간에 대한 사랑이 그리도 진실하고 열렬하시였기에 우리 장군님은 오늘도 인류의 태양으로 만민의 칭송을 받고계신다.

본사기자 최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