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5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성행하는 테로행위, 그를 막기 위한 노력
여러 나라에서 테로행위가 성행하고있다. 최근 파키스탄서남부 발루치스탄주의 로랄라이구역에 있는 경찰서에 대한 테로공격으로 9명이 죽고 21명이 부상당하였다.자동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3명의 테로분자가 경찰서를 습격하였다고 한다. 얼마전 필리핀의 술루주에서도 폭탄공격사건이 발생하였다.테로분자들이 주에 있는 한 교회당안팎에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한다.2차례의 폭발로 27명이 목숨을 잃고 77명이 부상당하였다. 한편 부룬디의 수도 부줌부라에서는 수류탄폭발이 일어나 인명피해가 있었다.한 식당안에서 일어난 폭발로 거기에 있던 직원과 손님들이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이보다 앞서 꼴롬비아에서 한 테로분자가 80㎏의 폭발물을 실은 승용차를 몰고 수도에 있는 한 경찰학교에 돌입하였는데 차에 적재하였던 폭발물이 터지면서 많은 사상자를 냈다. 그런가 하면 케니아의 수도 나이로비에서도 테로공격사건이 있었다. 총과 수류탄을 휴대한 무장괴한들은 사람들이 붐비는 도시에 잠입하여 마구 총질을 해대고 수류탄을 던지며 란동을 부리였다. 서방나라들에서도 테로가 성행하고있어 사람들이 마음을 놓지 못하고있다. 영국 런던시정부가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시민의 60%이상이 테로행위로 항시적인 불안속에 살고있다고 한다.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에서 테로공격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피해를 받은 나라와 관계자들에게 위문을 표시하는 한편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테로행위를 반대하여 투쟁할데 대해 강조하고있다. 현시기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반테로투쟁을 벌려 성과를 거두고있다. 케니아대통령은 수도에서 벌어진 테로공격사건이후 반테로전을 재개할것을 다짐하였다.국영텔레비죤방송연설에서 그는 무고한 시민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테로분자들을 소탕하기 위해 안전기관들의 역할을 더욱 높일것이라고 언급하였다.그러면서 그는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테로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나갈 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였다. 케니아경찰은 동북부지역의 다다아브에서 테로음모를 꾸미던 12명의 악당을 체포하였다. 에짚트에서도 테로와의 투쟁이 강화되고있다. 지난 1월 이 나라 내무성은 가르비아도에서 중요시설들과 군대와 경찰들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있던 테로조직을 적발하여 5명의 테로분자를 처단하였으며 안전군은 시나이반도의 북부와 중부지역에서 테로소탕작전을 벌려 무장악당 140여명을 체포하고 59명을 소멸하였을뿐아니라 그들이 리용하던 수십대의 운수기재와 군수품창고들을 파괴하였다. 에짚트의 한 재판소는 까히라교외의 헬완지역에서 테로단체를 조직하고 살인과 파괴암해를 일삼던 17명의 테로분자에게 3년간의 징역형을 언도하였다. 파키스탄의 특별군사재판소 역시 지난해말 전국적범위에서 살인과 파괴 등 테로공격을 감행한 50여명의 악당에게 사형을 언도하였다. 필리핀, 알제리, 마로끄, 뜌니지 등지에서도 테로소탕작전이 전개되여 많은 테로분자들이 처단되고 무기와 폭발물이 대량압수되였다. 온갖 형태의 테로를 숙청하는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 본사기자 림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