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3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생태문명건설을 위한 노력

 

중국에서 생태문명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인 환경보호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잡지 《구시》에 생태문명건설과 관련하여 습근평주석이 발표한 글인 《중국의 생태문명건설을 새로운 단계에 올려세우자》가 실렸다.

글에서 습근평주석은 생태문명건설이 중화민족의 지속적인 발전과 관련되는 근본대계이므로 생태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오염방지공격전을 잘해나감으로써 나라의 생태문명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또한 각 지역과 부문들에서는 생태문명건설에서 나서는 정치적책임을 다하고 당중앙의 결정과 포치를 전면적으로 관철집행함으로써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아름다운 중국을 건설하는 새로운 국면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투쟁할데 대하여 밝혔다.

지난 기간 오염방지를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현대화강국건설위업실현을 위한 주요공격작전의 하나로 내세운 중국당과 정부에서는 생태문명건설과 관련한 습근평주석의 사상을 집행하기 위해 환경보호사업과 관련한 회의들을 여러차례 소집하고 나타난 결함들을 제때에 바로잡았다.이 모든것은 생태문명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도록 추동하는 계기로 되였으며 그 과정에 환경보호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2017년 3월 중국은 46개 도시에 2020년말까지 의무적으로 오물분류를 진행하도록 요구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이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들과 기업체들은 유해오물과 음식물찌끼, 재생할수 있는 오물을 분류하고있다.

오물처리시설들과 처리방법을 개선하고 오물을 자원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사업도 진척시키고있다.

건설과정에 생겨나는 오물을 재생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중국에서 한해에 산생되는 건설오물의 량은 18억t에 달하고있다고 한다.

지난 시기에는 대부분의 오물이 매몰처리되고 재생률은 5%도 되나마나한것으로 하여 토양과 지하수가 오염되고 사람들의 생명안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였다.베이징의 한 공장에서는 오물을 분쇄, 려과, 가공하여 벽돌과 몰탈, 콩크리트를 만드는 원재료로 리용하고있다.건설오물의 약 95%를 재생하여 공원도로포장에 필요한 자재를 대주고있다.

중국은 도시에 맑은 공기를 보장하기 위해 깨끗한 에네르기리용을 적극 장려하고있다.

각이한 종류의 깨끗한 에네르기의 리용률이 늘어나 대기오염의 주되는 요인으로 되던 석탄의 소비량은 최근년간에 8.1% 줄어들었다.

중국은 대기오염문제해결을 위해 겨울철난방용으로 석탄대신 천연가스를 리용하도록 하고있으며 오염물질방출량을 줄이기 위해 디젤화물자동차운행을 제한하고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베이징시에서는 배기가스방출량이 많은 디젤화물자동차의 운행이 기본적으로 금지되였다.

중국이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된데는 베이징시의 대기중에 떠도는 미세먼지의 45%가 운수수단에 의해 산생되며 그중에서도 화물자동차들이 방출하는 오염물질이 운수수단에 의한 오염물질방출총량에서 절반이상을 차지하는것과 관련된다.

중국당과 정부는 푸른 하늘과 맑은 물, 깨끗한 토양을 보존하기 위해 오염방지공격전을 지속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본사기자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