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30일 로동신문
사설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삼지연군
삼지연군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아득한 백두의 천고밀림을 울바자로 두른 삼지연군 읍지구가 사회주의선경, 지상락원으로 전변되고있다. 우리는 백두대지에 변혁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충직하게 받들어 삼지연군을 하루빨리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워야 한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삼지연군꾸리기는 삼지연군에는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삼지연군꾸리기에 온갖 지성을 다 바쳐가고있다.삼지연군 삼지연군꾸리기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 정치투쟁이다. 삼지연군건설에서의 승전포성은 우리 국가의 위력, 경제적잠재력의 과시로 된다. 삼지연군에 달려나간 돌격대원들은 자신들의 어깨우에 민족의 명예와 자존심, 국가의 존엄이 실려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백두산밀영혁명전적지관리소와 답사숙영소, 리명수지구를 비롯한 건설장마다에서 《적기가》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 붉은 기발이 승리의 기치로 펄펄 나붓기고있다.백두대지우에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보라, 우리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것이며 반드시 승리자가 될것이다, 이것이 216사단의 전체 돌격대원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철의 신념이다.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원쑤격멸의 의지는 오늘도 돌격대원들의 가슴속에 그대로 살아높뛰고있으며 그들을 투쟁에로 떠밀어주고있다.삼지연군꾸리기에서 발휘되고있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야말로 준엄한 시련을 맞받아 헤쳐나가는 우리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는 원천이다. 삼지연군꾸리기는 오늘의 시대적높이에 맞는 새로운 기준, 본보기를 마련하는 거창한 창조투쟁이다. 전형을 창조하고 그것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여 사회주의건설전반을 힘있게 밀고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우리 당이 삼지연군꾸리기를 발기하고 힘있게 추진하고있는것은 이 과정에 오늘의 총진군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과 본보기를 마련하자는데도 목적이 있다. 삼지연군꾸리기는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를 다 포괄하고있는 규모가 대단히 방대한 건설이다.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속에서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군이 변모되고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가 몰라보게 달라지고있다.거창한 건설대전속에서 대중동원사업은 물론 건축과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사업에서 본보기로 삼아야 할 기준이 창출되고있다.항일의 나날에 백두밀림에서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전통이 창조되였다면 오늘은 이 영광의 땅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떠밀어나갈수 있는 본보기들이 태여나고있다. 삼지연군꾸리기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과 전투적인 일본새,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 지방공업공장현대화과정에 창조된 경험들은 누구나 따라배워야 할 시대의 전형으로 된다.삼지연군건설이 진척될수록 새로운 본보기가 끊임없이 마련될것이며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더 빨라질것이다. 당창건 75돐까지 삼지연군건설을 결속하여 혁명의 고향집뜨락인 삼지연군을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로, 남들이 흉내조차 낼수 없는 특색있는 군, 우리 나라에서 제일 잘사는 군으로 꾸려 내놓으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 우리는 당의 의도대로 삼지연군건설에 더 큰 박차를 가함으로써 백두대지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 우리는 삼지연군건설에 불멸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삼지연군꾸리기를 다그쳐야 한다. 삼지연군건설은 우리 나라 건설력사상 가장 어려운 조건에서 진행되고있다.돌격대원들은 전체 돌격대원들은 성스러운 백두대지에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개척자라는 영예와 긍지감을 깊이 간직하고 삼지연군꾸리기에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삼지연군건설을 어떤 일이 있어도 당이 정한 기일내에 완전무결하게 끝내겠다는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결사의 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백두밀림의 병기창에서 높이 울리던 자력갱생의 마치소리가 건설장마다에서 꽝꽝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 전국, 전민이 삼지연군건설을 적극 지원하는 사회적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은 삼지연군건설장에로 쏠리고있다.수많은 사람들이 백두전역으로 자진하여 달려나가고 대학생들도 방학기간을 삼지연군꾸리기에 바치는 등 아름다운 소행들이 무수히 발휘되고있다.뿐만아니라 성, 중앙기관, 공장, 기업소들에 삼지연군건설지원열풍이 차넘치고있으며 가두인민반과 가정들에서도 지성어린 물자들을 끊임없이 보내고있다.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국충정의 한마음을 안고 삼지연군건설을 성심성의껏 지원하여야 한다.그리하여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 태양의 성지가 전체 인민의 열화같은 충정에 떠받들려 일떠서는 천하제일락원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내각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 일군들은 삼지연군꾸리기에 필요한 로력과 물자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주어야 한다.삼지연군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 맞게 설비, 자재, 마감건재보장을 맡은 단위들에서 부과된 계획량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며 특히 세멘트공장들에서 증산투쟁을 벌려 계획된 세멘트를 무조건 보내주어야 한다.철도운수부문에서는 북부피해복구전투를 할 때처럼 증송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려 건설물동을 제기일에 어김없이 실어나르는 강한 규률을 세워야 한다.책임일군들이 삼지연군건설장에 자주 나가 걸린 문제도 알아보고 실속있게 풀어주어야 한다. 삼지연군건설을 당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시, 군, 공장, 기업소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삼지연군꾸리기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켜 누구나 이 사업에 발벗고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자기 단위 돌격대원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짜고들어 누구나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일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책임일군들이 건설에 동원된 돌격대원들의 가정방문도 자주 하고 생활상애로도 풀어주어 그들이 사소한 걱정도 없이 맡은 일을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모두다 삼지연군꾸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