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이신
웬 푸 쫑동지와 회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이신 웬 푸 쫑동지사이의 회담이 3월 1일 주석부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동지, 리수용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인민무력상인 노광철동지가 참가하였다.

상대측에서는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상임비서인 쩐 꾸억 브엉동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이며 조직부장인 팜 밍 찡동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이며 경제부장인 웬 반 빙동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정부부수상이며 외무상인 팜 빙 밍동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공안상인 대장 또 럼동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이며 당중앙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웬 반 넨동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장 황 빙 꾸언동지, 국가주석판공실 주임 다오 비엣 쭝동지가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자기 나라의 정치경제형편들이 호상 통보되고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확대발전시킬데 대해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처음으로 방문하여 웬 푸 쫑총비서동지와 상봉하고 윁남동지들과 면목을 익히게 되여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윁남당과 정부와 인민이 극진히 맞아주고 열렬히 환대해주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선대수령들의 뜻을 받들어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 두 당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하시면서 당적, 정부적래왕을 활발히 벌리며 경제, 과학기술, 국방, 체육문화예술, 출판보도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협조와 교류를 정상화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윁남인민이 웬 푸 쫑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윁남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부유한 인민, 부강하고 민주주의적이며 공평하고 문명한 국가건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진심으로 축원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윁남당과 정부가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의 성과적개최를 위하여 적극적이고 진심어린 지지와 훌륭한 방조를 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시였다.

웬 푸 쫑동지는 윁남당과 국가와 인민을 대표하여 김정은위원장동지의 윁남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이번 방문은 두 당,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에서 리정표적인 사변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웬 푸 쫑동지는 윁남과 조선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호지명주석과 김일성주석께서 몸소 마련해주시고 가꾸어주신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이며 윁남당과 정부와 인민은 윁남의 독립과 민족해방투쟁에 조선이 커다란 지지성원을 준데 대하여 영원히 잊지 않고 고맙게 생각하고있다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언제나 중시하며 두 나라 인민의 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두 당,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윁남당과 정부의 확고한 립장이라고 말하였다.

웬 푸 쫑동지는 조선인민이 김정은위원장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과 나라의 발전,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웬 푸 쫑동지는 제2차 조미수뇌상봉장소로 하노이를 선택한것은 두 나라사이의 신뢰를 보여주는것이라고 하면서 회담에서 발현된 조선과 미국의 건설적이며 적극적인 립장을 높이 평가하였다.

회담은 시종 동지적이며 허심탄회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