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4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반테로투쟁을 강화하고있는 이란

 

이란이 테로를 반대하는 투쟁을 강화하고있다.

지난 2월 중순 이 나라의 동남부에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성원들을 노린 테로공격사건으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것이 그 직접적동기로 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륙군사령부 공보에 의하면 국경경비근무를 마치고 부대로 귀환하던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성원들을 태운 군용뻐스가 도로상에서 정체불명의 테로분자들의 승용차자폭테로공격을 받았다.27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당하였다.공보는 이번 테로공격사건은 적대세력들과 이스라엘정보기관의 배후조종에 의한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사건이 반이란정치적압박을 노린 와르샤와회의전야에 발생한것으로서 이란의 내부불안정을 여론화하려는 정치적목적을 추구하였다고 밝혔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이란 동남부에서 벌어진 《극악하고 비렬한 테로공격》을 규탄하였다.성명은 테로행위들이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있다고 하면서 피해자가족들과 이란정부에 동정과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자들이 속히 완쾌되기를 기원하였다.또한 테로행위를 감행한자들과 조직자들, 자금조달자들, 후원자들에게 책임을 지우고 법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란대통령은 테로사건의 진범인들은 치욕을 당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테로분자들에게 단호한 징벌을 내릴데 대한 명령에 따라 안전 및 정보기관과의 협력하에 테로분자들의 잠입경로, 은신처들, 기지들을 장악한데 근거하여 6개 장소에 대한 본격적이며 과감한 소탕전을 진행하였다.이번 테로사건의 가담자, 조종자들을 체포하고 150여kg의 폭발물, 600여kg의 폭발성물질, 테로공격에 리용하려던 승용차 2대를 적발처리하였다.

테로와의 투쟁을 강화하여 나라의 안정을 이룩하려는 이란의 노력은 앞으로 더욱 적극화될것이다.

본사기자 리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