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2일 로동신문
조국강산을 푸른 숲 설레이는 사회주의 식수절을 맞으며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갈 애국의 열의가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식수절을 맞으며 전국각지에서 봄철나무심기가 시작되였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대장정을 이어가시는 《나무심기는 전군중적운동으로 하여야 합니다.전국의 모든 산들에 나무를 심는 사업은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이 떨쳐나서야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있습니다.》 식수절에 즈음하여 평양시민들이 봄철나무심기에 떨쳐나섰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와 안정수동지, 박태성동지, 로두철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평양시안의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과 함께 청춘거리 체육촌과 문수봉, 모란봉, 중앙식물원 수목원 등 수도의 여러곳에서 나무를 심었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나무심기운동의 첫 봉화를 지펴주시고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청춘거리 체육촌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지구는 수도 평양을 수림화된 도시, 록음이 우거진 공원속의 도시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갈 애국의 열의를 안고 나무심기에 떨쳐나선 수많은 청년동맹일군들과 청소년학생들로 들끓었다. 이곳 지구에서 평양출판인쇄종합대학, 평양콤퓨터기술대학, 강반석고급중학교, 만경대구역 김주혁고급중학교를 비롯한 많은 단위의 청소년학생들은 이날 향오동나무, 은행나무, 정향나무 등 20여종에 4 000여그루의 나무들과 꽃관목들을 심었다. 몸소 나무를 심으시며 조국강산을 푸른 숲이 우거진 인민의 락원으로 가꾸시려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령도사적이 깃들어있는 문수봉에서 국가계획위원회, 금속공업성, 지방공업성, 륙해운성을 비롯한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무심기에 정성을 다하였다. 중앙식물원 수목원을 찾은 농근맹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수종이 좋은 갖가지 나무들을 더 많이 심어 조국강산에 수림이 우거지게 할 애국의 마음 안고 나무심기에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였다.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후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자신들이 지닌 숭고한 공민적의무와 본분을 자각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도 모란봉에 올라 소나무들을 정성껏 심었다. 당, 정권기관 일군들을 비롯하여 많은 수도시민들이 이날 시안의 곳곳에서 나무심기에 열중하였다. 중구역, 보통강구역, 모란봉구역, 평천구역에서는 심은 나무들의 사름률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될수 있게 공정별작업을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책임적으로 하였다. 조국의 재부, 후대들의 행복의 밑거름을 마련한다는 자각을 안고 만경대구역, 서성구역, 선교구역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무심기의 질적수준을 철저히 보장하였다. 수도건설위원회, 철도성, 국토환경보호성 일군들도 떨쳐나 참대버드나무, 살구나무, 감나무 등을 심었다. 당의 웅대한 국토건설구상을 받들고 강원도, 평안남도, 함경남도, 황해남도에서 군중적운동으로 나무심기를 진행하였다.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은 원산시, 금강군, 안변군, 천내군을 비롯한 도내 시, 군들에서는 심은 나무들이 잘 자랄수 있게 구뎅이파기, 부식토깔기, 흙다짐을 질적으로 하였다. 순천시, 덕천시, 성천군 등 평안남도안의 시, 군들에서는 양묘장들에서 품들여 키워온 창성이깔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 철길, 도로연선의 원림록화를 하였다.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에 참가한 돌격대원들도 대상건설을 다그치면서 뜨거운 조국애, 향토애를 지니고 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함흥시, 리원군, 북청군, 정평군을 비롯한 함경남도의 시, 군들에서는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도적으로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공원, 유원지 등에 나무를 심었다. 황해남도에서는 나무심기와 비배관리를 잘하도록 하기 위한 보여주기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는 한편 양묘장운영을 실속있게 하여 소나무, 아카시아나무와 같은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많이 생산함으로써 나무심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황해북도, 함경북도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해당 지역의 토양조건과 기후조건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적지적수, 적기적수의 원칙에서 나무심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였다. 온 나라 인민들은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설레일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봄철나무심기를 적극 다그쳐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