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4일 로동신문

 

인민의 행복을 가꾸시는
위대한 사랑과 헌신

 

온 나라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외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조국으로 돌아오실 시각을 손꼽아 기다리며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오늘의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불타는 충정과 열정으로 가슴끓이며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끝없이 달려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고 주체조선의 창창한 래일을 펼쳐주시는 탁월한 령도자,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혁명의 령도자,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훌륭히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며 탄복하고있습니다.김정은동지는 앞으로도 인민의 충직한 아들로서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다.

하지만 우리 인민과 같이 절세의 위인을 령도자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그이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서 그리도 긍지높은 삶을 누리는 인민은 없다.

인류력사는 위인들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을 전해오고있다.

그러나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처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력사에 길이 빛날 감동깊은 혁명실록을 그처럼 줄기차게 수놓아가시는 인민의 어버이는 알지 못하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 누구나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더더욱 뜨겁게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렇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품어안으시고 온넋을 다 기울이시며 이 땅우에 인민이 대대손손 락을 누릴 천하제일락원을 펼쳐가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신 우리 인민을 생각하시며 일군들에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울려온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한 말씀이.

그이의 가르치심에는 우리 일군들이 이민위천의 한평생을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사상과 업적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기를 바라시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귀중한 말씀을 자자구구 새길수록 이민위천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력사가 되새겨진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느 한 지방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실 때였다.

그때 순간의 휴식도 없이 정력적으로 사업하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한 일군은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셨으면 하는 청을 간절히 아뢰였다.그러나 우리 수령님께서는 좀처럼 휴식할 짬을 내지 못하시였다.

이 일을 두고 몹시 서운해하는 일군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옛말에 《신로군일》이라는 말이 있다고, 이것은 신하가 일을 많이 하면 임금이 편안하다는 말인데 자신께서는 인민의 신하이고 인민은 우리의 임금이라고, 그러니 우리가 일을 많이 하여야 인민들이 편안하게 지낼수 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일을 많이 하는것이 자신께는 휴식이라고, 이보다 더 즐거운 휴식이 어데 있겠는가고 절절한 심정을 터놓으시였다.

자신을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여기시고 인민을 위한 일을 많이 하는데서 보람을 찾으시며 그것을 즐거운 휴식으로 생각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인민에 대한 이런 열렬한 복무정신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며 그 길에서 하실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시였다.

여기에 어버이수령님의 령도풍모를 그대로 이어받으시여 온 나라 인민을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걸출한 위인상을 전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수령님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을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투쟁에 바치시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고 합니다.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 이것이 나의 삶의 목표이고 보람입니다.…

정녕 한평생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신분, 인민을 위하여 생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우리의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성스러운 복무로 한생을 불태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력사는 이 땅우에 더욱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생전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을 높이 칭송하시면서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이시라는데 대하여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으로 언제나 심장을 불태우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시려는 드팀없는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이 세상 가장 열화와 같은 위대한 사랑이 인민의 심장에 흘러들었다.

그 진정어린 사랑을 받아안으며 인민은 우리 원수님이시야말로 이 땅 천만사람모두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시는 친어버이이심을 심장으로 느끼지 않았던가.

못 잊을 추억속에 어리여온다.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새겨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자욱자욱이.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오늘도 우리 인민이 즐겨찾는 릉라물놀이장을 무심히 볼수 없다.

릉라물놀이장을 다기능물놀이장으로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 얼마나 크나큰 사색과 심혈을 기울이시였던가.

건설의 나날 여러차례나 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손수 수첩에 그림까지 그려가시며 가르쳐주기도 하시고 일군들의 만류도 마다하시고 채 완성되지 않은 불비한 계단을 따라 물미끄럼대의 정점에까지 올라가시여 건설전반과 관련한 대책을 세워주기도 하시였다.그리고 대동강바람에 건설장의 흙먼지가 날리는 속에서 펄럭이는 도면을 잡으시고 건물들과 운동시설들을 잘 꾸려놓도록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의 행복을 위해 기울이신 로고는 이뿐이 아니다.몸소 삭도에 올라 그 안전성을 확인하시면서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꾸려주신 마식령스키장에도, 무려 113건의 형성안을 지도해주시며 훌륭히 일떠세워주신 문수물놀이장에도, 미림승마구락부와 중앙동물원, 자연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정서생활기지마다에도 절세위인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사랑을 전하는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 차넘치는 복받은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외국의 벗들은 부러움과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

미림승마구락부를 돌아본 어느 한 외국인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이곳을 모든 사람들이 향유할수 있는 인민의 문화휴식장소로 꾸려주셨다니 감동을 금할수 없다.조선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은 세상에 없다.》라고 경탄을 금치 못했다.

인민의 행복, 이 말속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무한대한 사랑, 인민을 위한 온갖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는 그이의 숭고한 인생관이 비껴있다.

2년전 3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려명거리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날 이른새벽 건설장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불야경을 이룬 거리의 모습을 보시며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려명거리건설장을 돌아보시면서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려명거리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히 떠오른다.인민들에게 태양절까지 려명거리건설을 끝내겠다고 약속하였는데 그것을 지킬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 우리 인민들과 또 하나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우리는 인민들이 좋아하고 인민의 리익을 존중하는 일이라면 그 어떤 힘겨운 일이라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대동강에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를 띄워주시고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담아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천근만근의 무게를 안고 메아리쳐온다.

《무지개》호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비추어볼 때 하나의 모래알이나 같습니다.우리는 이런 모래알들을 모아 큰 산을 쌓아야 합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고 끝없는 요구를 내세우시며 무한한 헌신으로 인민의 행복을 위한 오늘의 창조대전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라선시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킬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고도 하늘길, 배길을 이어 조국땅 최북단에까지 찾아가신 사랑, 례년에 없는 폭염이 계속되던 지난해 강원도양묘장을 찾으시여 이곳 양묘장에 펼쳐진 광경을 두고 그토록 만족해하시며 평범한 종업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오래도록 기다리시여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친어버이사랑…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은 그대로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과 무한한 헌신으로 수놓아진 인민사랑의 거룩한 행로이다.그 성스러운 자욱에 어려있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은 오늘도 우리 인민이 얼마나 걸출한 위인을 어버이로 모시고있으며 내 조국의 모든 승리와 끝없는 번영, 우리 인민의 행복을 안아오는 원천이 무엇인가를 길이길이 전하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창공에는 우리 국기 긍지높이 나붓기고 이 땅에는 인민의 모든 꿈 현실로 펼쳐지는 위대한 력사가 장엄히 흐르고있다.

대를 이어 수령복, 태양복을 누리는 우리 인민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선의 광명한 래일을 가꾸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다함없는 감사를 드리고있으며 원수님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충정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진다.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