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4일 로동신문
유훈관철을 대중운동의 생명선으로 3중3대혁명붉은기 강계
《현지지도단위의 당조직들은 이곳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사상사업의 종자를 옳게 찾아쥐고
대중운동을 벌려나가는데서 각급 당조직들이 단위의 특성에 맞는 사상사업의 종자를 옳게 찾아쥐는것이 중요하다.하다면 초급당위원회가 대중운동을 벌려나가는데서 틀어쥔 사상사업의 종자는 무엇인가. 누구나 공장에 들어서면 구내는 물론 사무실들과 복도 그리고 일군들과 초급일군들의 사업수첩의 첫장에 정중히 모셔진 주옥같은 명제를 볼수 있다. 강계은하피복공장은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공장, 실리가 있는 공장이라고 하신 바로 초급당위원회는 종업원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몇해전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지배인의 이야기를 듣는 정영철초급당위원장의 마음은 무거웠다.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남다른 긍지를 안고 대회에 참가하였던 지배인이였다.그때 그는 《제가 그만 탕개를 늦추었댔습니다. 지배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초급당일군은 느끼는바가 컸다.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공장, 실리가 있는 공장! 학습회, 강연회는 물론 일군들의 모임, 작업반들에서의 일생산 및 재정총화, 정기적으로 열리는 기술혁신품평회와 인민소비품전시회를 비롯한 모든 계기와 공정들이 초급당위원회에서는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사적건물들을 새롭게 꾸린데 맞게 그를 통한 교양에도 큰 힘을 넣었다. 특히 김혜란지배인을 비롯하여 가공5직장과 옷견본실의 천정굽도리를 해살모양과 꽃무늬모양으로 장식한것을 보시고는 조각가들도 왔다가 울고가겠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는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당보에 실린 혁명일화 《마를새 없는 야전복》을 비롯하여 공장에 깃든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종업원들이 어려운 조건과 난관이 조성되여 자재보장이 제대로 따라서지 못하고있을 때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지배인이 종업원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생산현장을 일일이 다 돌아보신 그날 종업원들은 몸이 천쪼각, 만쪼각나는 한이 있더라도 이런 사상교양사업이 끊임없이 진행되는 속에 대중의 정신력은 더욱 앙양되여 공장에서는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몸소 공장에 찾아오시여 하신
행정일군들의 기수적역할을 높여주어
초급당위원회가 다음으로 중시한것은 행정경제일군들이 대중운동을 벌려나가는데서 주도성, 창발성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준것이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그리하여 공장에서는 일생산 및 재정총화가 종업원들의 생산의욕을 북돋아주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되였다.작업반들에 로력, 자재, 설비, 생산문화, 기술혁신 등을 맡아보는 담당제가 실시되였으며 담당성원들의 역할에 의해 일생산 및 재정총화가 실속있는 총화로 되고있다.월에 한번씩 직장별로 생산계획을 수행한 순위에 따라 단위명칭들이 새겨진 기발들을 날리게 하여 종업원들의 생산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바로 여기에는 대중운동에서 행정경제일군들이 능란한 조직력과 실천력을 발휘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준 초급당위원회의 혁신적인 사업기풍이 놓여있다. 이런 일도 있다. 언제인가 지배인은 초급당일군을 찾아와 이런 안을 내놓았다. 매 종업원들의 재봉기앞에 종합지령실과 련결된 현대적인 수자식작업실적현시판을 놓아주면 어떻겠는가 하는것이였다. 그러면 종업원들이 현시판을 통하여 다른 직장 종업원들의 생산성과도 알게 되고 공장에서 이룩되는 새 소식들도 보게 되여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을 더 활발히 벌릴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것이였다. 그날 초급당일군은 무릎을 쳤다.대중의 정신력을 더욱 분출시킬수 있는 안이였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어느 한 과학연구기관 연구사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현대적인 수자식작업실적현시판이 매 종업원들의 작업대앞에 설치되게 되였다. 행정경제일군들이 기수적역할을 다하게 하는데서 당, 행정배합문제 또한 중요하다. 지난해 공장에서 인민소비품전시회를 진행하던 때의 일이다. 공장에서는 지난 시기 쓸모없이 버리던 가위밥을 리용하여 인민소비품을 생산하기 위한 일련의 사업들이 진행되고있었다. 품이 많이 드는 일이였다.그래서인지 일이 뜻대로 잘 진척되지 않았다. 그때 지배인의 사업을 적극 밀어준 사람이 다름아닌 초급당위원장이였다. 현장에 설치한 음향기재를 리용하여 애국주의교양을 심도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 공장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인민소비품전시회를 실무적인 총화로부터 정치사업을 위주로 한 총화로, 애국적열의를 남김없이 폭발시키는 계기로 전환시킬데 대한 문제 등 필요한 조직사업을 즉시 하였다. 이에 따라 일군들모두가 정치사업방법으로 대중을 불러일으켰다. 가공1직장 종업원들이 가위밥을 리용하여 아동장갑, 방석을 비롯한 무려 10여종에 수백점의 소비품을 생산하여 인민소비품전시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을 때였다. 지난 시기같으면 경제적실리만을 따져가며 물질적평가에 힘을 넣고 진행하던 총화마당이였다. 그러던것을 일군들은 정치적평가를 위주로 한 총화마당으로 확고히 전환시켰다. 총화를 결속지으면서 지배인은 이렇게 그루를 박았다. 애국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해야 한다.이번 전시회에서 가공1직장이 높은 실적을 낼수 있은것은 그들의 마음속에 애국이라는 두 글자가 소중히 자리잡고있었기때문이다.우리모두 직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자! 총화가 끝나자 종업원들은 인민소비품생산을 위한 투쟁에 더욱 분발해나섰다. 그리하여 공장에서는 많은 량의 가위밥을 리용하여 인민들의 기호에 맞는 인민소비품을 생산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당, 행정일군들의 마음이 맞는것만큼 집단주의위력을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가 났다.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고 서로 돕고 이끄는 기풍이 종업원들속에 차넘치는 가운데 공장의 자랑은 늘어났다. 수백명의 종업원들이 원격대학에 입학하고 수많은 기술혁신성과들이 창조되였으며 공장의 면모가 일신되는 등 3대혁명수행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그 과정에 공장은 해마다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모든 당세포가 충성의 당세포로 되였다. 6년전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데서 사상사업의 종자를 옳게 찾아쥐는 문제, 행정경제일군들이 기수적역할을 다하게 하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최영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