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5일 로동신문

 

태양의 빛발 찬란한 인민의 나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만방에 떨쳐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을 마중가는 우리 인민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대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진정한 인민의 정권으로 더욱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이 온 나라 강산에 차고넘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공화국정권은 인민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통치기관이 아니라 인민이 주인이 되여 주권을 행사하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입니다.공화국에서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인민대중이 주권을 행사함으로써 그들의 의사와 요구가 전사회적으로 실현되게 됩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주체103(2014)년 2월 전국의 모든 선거자들에게 보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을 잊지 못하고있다.

나는 전체 선거자들의 높은 신임과 기대를 잊지 않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며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들이 세상만복을 누리며 남부럽지 않게 살 강성번영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지론으로, 좌우명으로 삼으신 이민위천사상을 구현하여 우리 공화국을 영원한 인민의 나라로 빛내여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념이 얼마나 세차게 맥동치는것인가.

돌이켜보면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

일찌기 항일의 불길속에서 참다운 인민의 정권인 인민혁명정부를 세워주시며 이 정부는 지주나 자본가나 어느 개인의 리익을 위한 정권이 아니라 인민의 권리와 자유를 옹호하고 조국의 독립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의 정권이라고, 이 정권은 농민들에게 땅을 주고 녀자들에게 남자와 꼭같은 권리를 주며 누구나 배우고 일하며 누구나 다 잘살수 있게 하는 정권이라고 하신 어버이수령님,

우리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국땅에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참다운 인민의 나라, 진정한 인민의 공화국을 세워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력력히 어려있는 우리 공화국정권이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며 자기의 책임을 다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분은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어찌 잊을수 있으랴.

끊임없는 혁명령도의 나날 인민정권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고 정권기관의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으며 평범한 근로자들을 나라의 정사를 의논하는 대의원으로 선거하는 선거장에 몸소 나오시여 찬성의 한표를 바쳐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리 공화국정권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결정체이기에 이 땅우에 기어이 인민의 꿈과 리상이 가장 아름답게 꽃펴나는 지상락원을 일떠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사회제도를 평가하고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인민들의 웃음이라고, 인민들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데 따라 국력이 강한가, 약한가 하는것이 결정된다고 하시며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공화국의 력사를 광휘롭게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볼수록 정깊은 육아원, 애육원, 소년단야영소들과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중앙동물원과 같은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 생활상 아무런 불편도 없이 꾸려진 살림집들, 별천지같은 봉사망들로 구획을 이룬 멋쟁이거리들…

우리 원수님 펼쳐주신 건설의 대번영기속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조국땅 방방곡곡에 일떠서고 평범한 과학자, 교육자, 연구사들을 비롯한 근로하는 인민들이 사회주의문명의 향유자, 그 주인들로 행복의 상상봉에 오르고있다.

하기에 우리 조국의 현실을 직접 목격한 외국의 한 인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방문의 나날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조선의 인민중시정책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건축미학적으로 완벽하고 최신식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현대적인 병원들과 문화후생시설들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이 온 세상이 부럽도록 사회주의문명을 한껏 누리고있다.인민을 위하여 특히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위하여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조선의 당과 정부의 시책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이 얼마나 뜨거운가를 절감하였다.위대한 령도자의 품속에서 사는 조선인민들처럼 복받은 인민은 이 세상에 없을것이다.…》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만복의 화원으로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거룩한 령도는 진정 우리의 공화국정권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 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정권으로 끊임없이 강화될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 아니던가.

태양의 빛발 찬란한 참다운 인민의 나라,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위대함과 고마움을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절감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공화국정권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조국을 빛내이는 길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는것이다.

시련속에서도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사생결단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의지로 떨쳐일어나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한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을 혁명의 성지답게 훌륭히 꾸릴데 대한 당의 호소를 심장깊이 새기고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귀중한 청춘시절을 백두대지에서 흘리는 충정의 땀방울로, 영웅적위훈으로 빛내여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을 늘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어떻게 하나 그이의 구상을 꽃피우기 위해 혁신의 불꽃을 날리는 우리 인민이다.

지금 온 나라 인민은 세상에 둘도 없는 참다운 인민의 조국, 존엄높은 공화국의 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이번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공화국은 영원히 인민의 삶의 보금자리로, 행복의 터전으로 빛나리라는것이 우리모두의 심장속에 간직된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승리만을 떨치는 영원한 인민의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세계가 우러러보는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으로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며 세세년년 무궁강대할것이다.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