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국제부녀절 109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3.8국제부녀절 109돐기념 중앙보고회가 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동지, 내각부총리 전광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일환동지,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 녀성일군들, 평양시안의 녀맹원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녀성들과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 녀성들, 외국손님들이 보고회에 초대되였다. 기념보고를 리일환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공격전을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3.8국제부녀절 109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녀성운동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개척되고 강화발전된 주체의 녀성운동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위업수행에서 녀성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으며 그 빛나는 전통을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실현하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광범한 녀성들을 망라하는 녀성동맹을 창립하시고 세상에 없는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심으로써 우리 녀성들에게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시고 사회정치생활에 떳떳이 참가할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주시였다. 조선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력사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강반석녀사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으며 조선의 위대한 어머님들의 고귀한 혁명생애는 조선녀성들의 숭고한 귀감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녀성운동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시며 녀성들이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이다》,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가자》를 비롯하여 우리 나라 녀성운동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들을 마련해주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믿음직하게 지켜선 녀성군인들과 군인가족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훈을 세운 녀성들, 아이를 많이 낳아 키우며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돌보아주는 녀성들을 나라의 영웅으로, 참된 애국자로 내세워주시였다. 보고자는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드시여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우시고 녀성들이 시대와 력사,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다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어머니날을 제정하도록 하시고 해마다 국제부녀절을 의의있게 기념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는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이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녀성동맹사업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켜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녀성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자》를 보내주시고 녀성동맹의 명칭을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으로 명명하도록 하신것은 녀성동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녀성동맹, 우리 당의 녀성동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보고자는 당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나라 녀성들이 절세의 위인들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견결히 옹호보위하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온 나라 전체 녀성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주체의 녀성운동을 개척하시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우리 녀성들과 후대들의 삶의 태양이시고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보고자는 모든 녀성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조선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녀성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위하며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적기풍을 적극 발양하여야 한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는데서 조선녀성의 강의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한다. 과학교육부문의 녀성들은 교육사업에서 혁명을 일으켜 사회주의경제발전을 떠메고나갈 인재들이 바다를 이루게 하며 두뇌전, 기술전을 힘있게 벌려 과학기술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전력, 석탄, 금속, 화학공업부문과 철도를 비롯한 교통운수부문, 기계제작공업부문 등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녀성근로자들은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 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사회주의의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문학예술, 보건, 체육부문의 녀성들은 창조적지혜와 열정,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공화국의 위력을 떨치는데 한몫하여야 한다. 모든 녀성들은 혁명적학습기풍과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워 누구나 다방면적인 지식과 문화적소양을 지니며 대중체육활동과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 온 나라에 기백과 랑만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안고 경제강국건설과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며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 전사자가족들, 후방가족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보아주는 자랑스러운 미풍을 계속 높이 발양해나가야 한다. 녀성동맹은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총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녀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는데 중심을 두고 5대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사업과 조직생활지도를 짜고들어 진행함으로써 동맹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한다. 녀성일군들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구현하여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고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녀성들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진군을 더욱 가속화하며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우리 녀성들은 자주, 평화, 친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녀성들, 녀성단체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하며 녀성들의 존엄과 권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모든 나라 녀성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할것이다. 보고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녀성운동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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