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1일 로동신문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불패의 위력 만방에 떨치리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정권의 공고성과 불패성을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며 10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가 진행되였다. 명절일색으로 단장된 선거장들에는 경축의 춤바다와 다채로운 예술공연무대들이 펼쳐져 선거자들의 가슴마다에 주체조선의 공민된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새겨주고 선거분위기를 한층 돋구어주었다. 《모든 선거자들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진정한 인민의 대표들을 선거함으로써 가장 우월한 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고 국가사회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입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려온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반석같이 다져갈 일념 안고 선거장들로 모여들었다.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항일의 로투사들은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참다운 인민의 정권인 우리 공화국을 일떠세워주시고 고귀한 애국유산으로 물려주신 자주적인간의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준 조국의 귀중함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고수한 락랑구역 충성1동 김금선동지, 보통강구역 락원동 송월춘동지, 평성시 문화동 리덕성동지를 비롯한 전쟁로병들은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건설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전승세대의 넋을 변함없이 이어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쳐가고있는 대의원후보자들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선거표마다에 담았다.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깨끗한 공민적량심과 무한한 헌신으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고있는 로력영웅들인 2.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자 강영용동지, 사리원방직공장 직장장 리옥선동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인 김책공업종합대학 실장 김동권동지, 평양326전선공장 직장장 문명철동지는 찬성의 한표로 세상에 둘도 없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를 표시하였다. 지난날 나라없던 설음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한 중구역 대동문동의 백살장수자 리호성할머니와 서성구역 장경1동의 93살 난 리옥봉할머니, 보통강구역 세거리동의 92살 난 김승실할머니는 해방전에 태여나 두 제도에서 살아왔지만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하면서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자손들에게 당부하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을 안고 평양양로원의 보양생들도 노래 《세월이야 가보라지》의 곡조에 맞춰 흥겨운 춤판을 펼치면서 선거분위기를 돋구었다. 해방후 첫 민주선거에 참가하였던 김치옥로인은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사회주의 이 제도를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는것을 실생활로 체험하였다고 하면서 인민의 대표를 선거하였다. 제27호구 제66호분구선거위원회 서기장 리윤옥동지는 격동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공화국정권은 절세위인들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구현한 사회주의국가이다. 세상에 우리 공화국처럼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적시책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는 없다. 우리의 인민정권이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의 보호자로서의 사명을 다하도록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온 나라의 선거열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고조되였다.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을 길이 받들어갈 인민의 진정은 찬성의 한표를 바치는 선거자들의 모습에서뿐아니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의 가슴마다에도 세차게 맥동쳤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 한상준동지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지배인 김영철동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작업반장 리정철동지, 남포항 항장 박준호동지, 평양화장품공장 지배인 김현동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 한명희동지도 당과 혁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영웅적 연안군 오현협동농장 리창선영웅작업반 분조장 진연실동지는 농사군의 자식인 자기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내세워준 선거자들의 기대를 언제나 명심하고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공화국정권을 반석같이 다지는데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선거장들마다에서는 과학기술로 존엄높은 우리 조국을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적극 추동할 열의드높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 인민적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발양시키는데 이바지할 굳은 결의가 평양제1중학교, 평양제4소학교 교원들과 평양산원, 옥류아동병원, 류경치과병원 의료일군들의 심장마다에 차넘치였다. 선거장을 나서는 새 세대 청년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이며 조선청년의 억센 기상을 남김없이 떨칠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사회에 진출하여 처음으로 선거에 참가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로동자 김은향은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한 공장의 로력혁신자들의 뒤를 이어 자기도 어머니조국을 위해 청춘의 열정을 다 바쳐감으로써 대중의 사랑을 받는 준마처녀가 될것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는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과시하고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국,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을 만천하에 힘있게 떨치는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