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2일 로동신문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씨뿌리기준비를 면밀히 짜고들고 완강히 실천하여 신계군일군들의 사업에서
올해에 신계군에서는 많은 면적에 큰모재배방법을 받아들이는데 맞게 씨뿌리기준비를 잘하여 알곡증산의 담보를 마련해나가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으며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습니다.》 한해농사의 성과는 씨뿌리기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이렇게 문제를 제기한 군일군들은 농장들에서 씨뿌리기준비를 예견성있게 진행하도록 하는데 힘을 넣었다. 여기서 일군들이 중시한것은 모판준비를 잘하도록 한것이다.모판자리를 바로 정하고 땅이 빨리 녹게 한것이 그 실례이다. 군일군들은 지난해농사경험에 기초하여 올해에는 씨뿌리기를 앞당기기로 하였다.그러자면 그에 맞게 언땅을 빨리 녹여야 하였다.이 문제를 놓고 일군들은 지난해 큰모재배방법을 받아들여 성과를 거둔 농장과 그렇지 못한 단위의 도입과정을 구체적으로 대비분석하였다.그 과정에 모판의 온도보장이 매우 중요하다는것을 포착하였다.일군들은 한걸음 더 깊이 들어갔다. 좋은 성과를 이룩한 농장에서는 모판자리를 정한 다음 언땅을 녹이는데 많은 품을 들이였다.특히 해가 잘 비치고 지력이 높은 곳에 모판자리를 정한 다음에는 그 둘레를 따라가며 바람막이바자를 쳐주었다.그리고 언땅이 녹도록 모판자리우에 비닐박막을 씌워주었다.저녁에는 비닐박막우에 나래를 덮어 낮에 녹았던 땅이 얼지 않도록 하였다.결국 땅이 빨리 녹아 씨뿌리기를 질적으로 할수 있었다. 경험은 언땅을 녹이기 위한 대책부터 세워야 큰모를 안전하게 키울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씨뿌리기의 질보장이자 모기르기성과이며 알곡증산이다. 군일군들은 결심과 각오를 단단히 하고 분발해나섰다.해당한 조직사업이 진행되고 즉시 실천으로 옮겨졌다. 군일군들은 가능성이 조성되기를 앉아서 기다리지 않았다.그들은 농장들에서 물원천이 있고 지력이 높으며 해가 잘 비쳐드는 곳에 모판자리를 정한 다음 얼어붙은 땅을 녹이기 위한 사업을 주동적으로 작전하고 내밀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농장들에서는 모판자리를 실정에 맞게 정하고 땅을 녹이기 위한 사업을 벌려나갔다.결과 씨뿌리기를 계획된 날자에 질적으로 할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다. 늘 하는 사업이라고 하여 뚜렷한 목표와 혁신적인 방법론이 없이 지난 시기의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좋은 결실을 거둘수 없다. 군일군들은 농장들에서 모종류와 재배방법, 영농조건 등을 고려하여 씨뿌리는 시기를 확정하고 그에 맞게 일정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도록 하였다.이때 일군들이 놓치지 않은것이 있다.평당 씨뿌림량보장문제였다. 이것은 벼모의 영양면적을 잘 보장하여 튼튼한 모를 기를수 있게 하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였다. 일반적으로 평당 씨뿌림량이 기준보다 많으면 벼모의 생육에 부정적영향을 줄수 있다.더우기 어느 한 농장에서 지난해 이 문제를 소홀히 하여 응당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는 사실은 군일군들로 하여금 보다 혁신적인 대책을 세울것을 요구하였다. 평당 씨뿌림량보장을 위한 과학적인 작전이 전개되였다. 군일군들은 각 농장의 기술일군들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농장원들에게 평당 씨뿌림량을 철저히 보장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인식시키도록 하였다.또한 그것을 지키지 못할 때 정보당 알곡수확고에 미치는 후과를 구체적인 자료를 안받침하여 알려주어 농장원들이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였다. 군일군들은 또한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씨를 뿌릴수 있는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갔다. 지난 시기의 경우를 놓고보면 어떤 해에는 기온이 예견치 않게 내려가 씨뿌리기에 지장을 주는 현상이 나타나군 하였다.올해에도 그런 현상이 없을것이라고 장담할수는 없었다. 군일군들은 농장들에서 기온이 내려가는 경우 나래를 두겹 씌울수 있게 미리 준비하도록 하였다.뿐만아니라 물보장과 복토재료준비, 비닐박막확보 등 씨뿌리기준비와 관련한 사업에서 빈틈이 없도록 앞장에서 헌신하였다. 군의 한해농사를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각오를 안고 씨뿌리기작전을 면밀하게 짜고들며 완강하게 실천하고있는 이곳 일군들의 일본새는 본받을만 하다. 본사기자 방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