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4일 로동신문
당사상전선의 전초병들을
정치사상강국의 불패의 위력과 필승의 기상을 온 세상에 과시하며 이 땅우에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포성이 힘있게 메아리치고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을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진행된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대회는 끝났지만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계기에 새 지식, 새 자료를 얻는것을 습벽화하고 능란한 강의술과 여러가지 수단을 활용하여 군중의 정치사상의식과 문화수준을 높인 가슴뜨거운 이야기들, 당의 사상과 의도에 언제나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는 당의 참된 나팔수가 될 불같은 맹세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우리 당사상사업방침을 받들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직접 선전선동활동을 벌리는 전초병이며 정치활동가입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전의 장쾌한 포성이 총진군의 발걸음에 새로운 활력과 박력을 더해주고있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의 마음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여기에 큰 힘을 넣어오신 항일의 불길속에서 선전선동사업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며 이 사업의 내용과 형식, 방법에 대하여 일일이 밝혀주시고 몸소 대중정치사업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등불곁에 벽보판을 세워놓고 싸리나무로 만든 《붓》끝에 물감을 묻히시며 손수 벽보를 만드신분, 우등불가에서 한밤을 지새우시며 학습제강도 집필하시고 대상의 수준에 맞게 각이한 방법으로 학습을 지도하신분이 우리 친근한 스승, 다심한 어버이의 손길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선전선동활동을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시고 보살펴주신 우리 수십성상에 걸치는 혁명령도의 나날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붉은 선전원, 선동원으로 키우시기 위해 마음쓰신 지금도 우리 인민은 그날 선동사업은 언제나 제때에 필요한 내용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선동이라는 말은 부채질을 해서 움직인다는 뜻입니다.만일 사람들이 용기를 잃고 락심해하는 때가 있다면 이에 맞는 생동하고 현실적인 자료를 가지고 제때에 선동사업을 하여 용기를 내도록 하고 돌격전을 벌릴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제선전선동사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선전선동사업의 강령적지침을 밝혀주시고 온 나라에 혁명의 북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신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연한 선전선동체계와 방법을 확립해주시고 선전선동수단과 조건을 최상의 수준에서 마련하도록 하여주신분이 우리 강사들과 선동원들은 조직화된 중요한 선전선동력량이라고 하시면서 그이께서는 강사들과 선동원들이 자기의 본분을 다하려면 정치사상적수준이 높고 남보다 아는것이 많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대책도 세워주시고 맡은 임무를 옳게 수행할수 있도록 선전선동자료들도 잘 갖추어주며 시간도 보장해주고 걸린 문제도 풀어주도록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그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선동원의 날, 학습강사의 날도 우리 지난 세기 90년대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학습정형과 강연선전, 직관선동실태를 료해하시고 기동예술선동대들의 공연도 보아주시면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을 힘있게 고무해주신 주체90(2001)년 4월 제1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가 성대히 열리였다. 화선식선동활동에서 좋은 경험을 창조한 신천군에서 농업생산을 늘이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군농업부문 선동원들의 궐기모임을 진행하도록 하시고 전국의 농촌선동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도록 하신 우리 참으로 선전원, 선동원들은 본신사업을 하면서 사회적분공으로 선전선동활동을 하는것만큼 누구보다 시간이 모자라며 많은 공을 들이게 됩니다.지금 초급선전일군들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형편에서 얼마나 수고하는가를 우리 당은 잘 알고있습니다.그러나 사회주의리상향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해 찬이슬도 헤치며 피땀을 바치는것은 참으로 보람있고 영예로운 일입니다.… 이 얼마나 당초급선전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세찬 불을 지펴주는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의 말씀인가. 진정 절세위인의 령도따라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가는것은 우리 당초급선전일군들의 가장 큰 영예이고 긍지이다. 본사기자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