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앞당겨올 삼지연군건설 2단계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216사단에서
삼지연군건설 2단계공사에 진입한 216사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건설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모든 시공단위에서 공공 및 산업건물, 봉사시설내부공사에 박차를 가하여 지난 2월에 사단적인 월 공사계획을 102%로 수행하고 각종 블로크와 흄관 및 인조석판생산, 모래와 통나무를 비롯한 자재확보계획도 훨씬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 올해에 계획된 새로운 건물들의 기초굴착과 하부구조물공사, 살림집개건과 도로정리를 비롯한 건설대상들에서 성과를 끊임없이 확대하고있다. 백두전역에 나래치는 창조와 혁신의 벅찬 숨결은 삼지연군을 사회주의문명이 응집된 산간문화도시로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 불같은 일념을 안고 완공의 날을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는 사단안의 전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결사관철의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삼지연군을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변모시키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새로운 관광지구를 비롯한 우리 시대를 대표할 대상건설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여야 합니다.》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은 경제선동의 북소리, 륜전기재들과 중기계들의 동음으로 대격전장마냥 세차게 끓고있다. 사단현장지휘부와 각 려단, 련대지휘관들은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려 모든 돌격대원들을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사단정치부의 지도밑에 현장지휘부에서는 올해공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고있다. 또한 모든 련대, 대대지휘관들과 시공 및 감독일군들, 기능공들에 대한 기술강의와 기능전습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누구나가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갈수 있는 실무능력과 기술기능을 한층 높이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사단에서는 수십대의 방송선전차출동식을 진행하여 모든 단위에서 사상전의 도수를 높일수 있게 경제선동수단을 원만히 갖추도록 하였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사단적으로 앞선 시공단위에 대한 보여주기사업을 의의있게 진행하여 블로크와 흄관, 인조석판생산경험을 따라배우고 우수한 시공방법, 건물내부보온기재 등 앞선 건설공법과 효률적인 기공구를 도입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면밀한 작전밑에 사단안의 전체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은 올해에 계획된 건물들의 기초굴착, 지대정리 및 도로공사를 비롯한 방대한 건설을 립체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성, 중앙기관려단과 조선인민군 장일수소속부대, 김광철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새로운 건설대상들의 기초굴착과 살림집개건을 위한 공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자재소요량을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일별공사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618건설려단과 사단직속 인민보안성련대를 비롯한 여러 시공단위에서는 개건하는 살림집들의 만장층막콩크리트치기를 결속한데 이어 가까운 기간에 살림집내부공사를 전부 결속할 기세로 련속공격전을 벌리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려단아래 성, 중앙기관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학교와 유치원 등 공공건물들의 내부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기 위한 목표밑에 성과를 확대하고있다.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청년들의 발걸음이 빨라야 부강할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고 하신 922건설려단과 철길건설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륜전기재출동식과 기공구전시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공사에 진입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한데 이어 성과를 확대하고있다.철길건설려단에서는 련대별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최근 열흘 남짓한 기간에만도 려단적으로 20여동의 살림집개건을 위한 내부미장공사를 결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단직속 도로련대와 체신련대, 전력련대에서도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체신련대의 지휘관들과 기술자, 돌격대원들은 삼지연군의 체신현대화실현에서 자신들이 지닌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최근 두달 남짓한 기간에 수십km의 케블늘이기와 방송설비조립을 완료하였으며 여러 체신시설을 새로 개설하는 등 주민들의 문화정서생활보장을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사단아래 려단, 련대들에서는 지금 각종 블로크와 인조석판 등 건재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성, 중앙기관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우리 혁명의 고향군을 꾸리는 사업은 단순한 건설사업이기 전에 사회주의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떨치는 중요한 정치사업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블로크와 인조석판생산을 정상화하고있다.려단적인 건재생산을 맡은 돌격대원들은 최근 두달동안에만도 많은 량의 블로크와 인조석판을 생산하여 시공단위들에 보장하였다.이밖에도 려단에서는 철근연신기 등을 마련하고 공사에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618건설려단아래 함경남도련대와 백두산영웅청년려단을 비롯한 많은 단위에서도 자력갱생의 불길높이 파쇄장과 블로크성형장, 인조석판생산기지를 보란듯이 꾸려놓고 필요한 건재를 생산하여 시공단위들에 보장하고있다. 백두전역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각 도당위원회와 외무성, 보건성을 비롯한 여러 성, 중앙기관, 청진철도국과 혜산철도분국,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등 많은 단위에서 혁명의 성지를 더 잘 꾸리는데 필요한 설비와 자재, 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오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216사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의 혁명적열의와 온 나라 인민들의 불같은 애국충정에 의하여 삼지연군건설성과는 날이 갈수록 더욱 확대되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