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9일 로동신문
론설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오늘 온 나라에는 사회주의문명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혁명적이며 건전한 도덕기풍을 세우기 위한 된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온 사회에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차넘치게 하여 그것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절실한 요구이다. 《온 사회에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온 사회에 고상한 도덕기풍을 확립하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전기간 중단없이 밀고나가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가로 키우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신도덕적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며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해나가기 위한 사업은 도덕기풍확립과 직결되여있다. 오늘 우리 당은 강국건설의 시대적높이에 맞게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세우는 사업에 힘을 넣어 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한다는것은 모든 공민들이 자신을 정신도덕적으로 더욱 완성하고 사람들사이에 서로 돕고 위해주는 기풍이 온 사회를 지배하는것이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 공화국은 사람들이 정신도덕적으로 건전하고 덕과 정이 차넘치는 사회주의대가정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새로운 국풍을 계속 창조해나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높일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고상한 도덕적풍모를 지니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하며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것은 우리 사회의 본태를 고수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사회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며 주체의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집단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다.우리 조국을 부강하고 문명한 나라로 만들자면 모든 사람들을 집단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하며 온 사회에 집단주의에 기초한 도덕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우리의 사회주의도덕은 집단주의를 생리로, 근본바탕으로 하고있는 가장 숭고한 도덕이다.따라서 집단주의적도덕생활기풍이 국풍으로 확고히 전환될 때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원칙을 철저히 구현해나갈수 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하에서 모든 사람들은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에 기초한 집단주의적도덕관을 지니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사는것을 보람있고 행복한 삶으로 여기고있다.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자기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사회와 집단보다도 자기 개인만을 생각하며 자기의 리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것이 보편적이고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인간의 도의심과 량심이 황페화된 가장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 진정한 인간적사랑과 협조가 있을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사람들의 건전하고 고상한 생활은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사회에서만 담보될수 있으며 집단주의적도덕생활기풍이 전사회적, 전인민적풍조로 되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가 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는것은 론의할 여지도 없다. 온 사회에 집단주의에 기초한 혁명적이며 고상한 도덕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갈 때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더 활짝 꽃펴날것이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보다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될것이다.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것은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결코 사상적기초가 든든하다고 하여 공고한 단결로 되는것이 아니다.혁명대오가 사상의지적으로뿐아니라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결속될 때에만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 통일체로 될수 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서 도덕교양은 중요한 작용을 한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회주의도덕규범의 내용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 요구대로 살며 일하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는 과정은 곧 온 사회에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기풍을 세워나가는 과정이다.지금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하고 우리앞에는 의연히 난관이 겹쌓이고있다.도덕교양을 소홀히 하여 새 세대들이 부패와 타락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한다면, 비도덕적이고 비사회주의적인 풍조의 침습을 생활상애로에 빙자하면서 내버려둔다면 주체조선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에 금이 가고 나아가서 피땀으로 세운 사회주의제도가 허물어지게 된다.혁명적이며 건전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확립될 때 일심단결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가장 믿는것은 억대의 재부가 아니라 당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힘이다.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도덕기풍이 전사회적인 기강으로 확립되도록 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가 사람들의 마음과 생활속에 더 깊이 뿌리내리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도덕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회주의조국을 지키고 빛내여나가는것을 숭고한 도덕적의무로 여기고 그것을 생활화, 인생관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는 혁명적이며 건전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잘 알고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춘 주체형의 혁명가, 참된 인간으로 철저히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용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