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2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평화흐름에 역행하는자들의 추태

 

북남관계의 개선은 물론 조선반도의 평화흐름도 달가와하지 않는 《자유한국당》것들의 반역적정체가 날을 따라 더욱 드러나고있다.

최근 이 당패거리들은 그 누구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고 피대를 돋구면서 어떻게 하나 조미관계개선에 제동을 걸려고 안달복달하고있다.

그야말로 민족의 운명과 미래,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대결미치광이들의 단말마적발악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조미사이에 대화국면이 조성될 때마다 마치 큰 변이라도 난듯이 분주탕을 피워대면서 그것을 망쳐놓으려고 발광해온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

특히 지난해 조미관계개선의 흐름을 가로막아보려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보수패당은 우리의 평화애호적인 노력을 터무니없는 망발로 헐뜯으면서 조미대화를 파탄시키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나중에는 조미관계개선을 반대하는 그 무슨 《요청사항》이라는것을 쪼아박은 《공개서한》을 미국에 보내며 너절한 구걸놀음까지 벌려놓았다.

반역당패거리들의 란동은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조선반도정세가 대화와 평화의 방향으로 확고히 전환될수록 더욱 절정에 달하고있다.황교안을 비롯한 악질보수분자들이 《북의 위협》이라는것을 그 어느때보다 여론화하며 반공화국적대기운을 고취하려고 헤덤비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자유한국당》의 이러한 망동이 조미관계개선의 흐름을 가로막고 또다시 첨예한 대결과 긴장국면을 조성하여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려는 흉악한 계책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자유한국당》것들의 망동은 부질없는짓이다.대결에 명줄을 건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이 땅에 살아숨쉴 자리가 없다.반역무리들이 조미관계개선의 분위기를 해치려고 온갖 책동을 다해도 그것은 시대의 흐름에서 밀려나 력사무대에서 사라져가는 저들의 가련한 몰골만 드러내놓을뿐이다.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조미관계개선에까지 훼방을 놓으려고 날뛰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추태는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를 지향하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