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5일 로동신문 


재일동포들에 대한 차별정책철회를 요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재일동포단체들이 지난 1일 서울의 일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들은 일본당국이 과거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을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3.1인민봉기 100돐을 계기로 일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재일동포단체들은 일본당국이 우리의 말과 글, 민족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재일동포들을 지속적으로 탄압하고 차별하는 정책을 실시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단체들은 아베정권이 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하고있다고 하면서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권리를 보장하고 조선학교들에 대한 차별정책을 철회할것을 요구하였다.

이날 단체들은 일본이 군국주의부활시도를 중단하고 평화시대에 맞게 처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 청년단체가 진행한 기자회견에서도 아베정권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군국주의부활책동에 열을 올리면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있다고 하면서 3.1인민봉기정신으로 외세의 침략에 맞서 투쟁할것을 다짐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