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7일 로동신문

 

《자유한국당》의 미래는 없다

남조선시민단체들 강력히 규탄, 신문들 글 게재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5.18광주민중항쟁의 력사와 정신을 외곡한 《자유한국당》소속 《국회》의원들의 망언에 분노한 남조선 각계층의 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2월 27일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장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진 《5.18망언의원제명, 자유한국당규탄 시국회의》, 4.16련대, 진보련대, 대학생진보련합, 《자유한국당》규탄시민련대 등은 관련자들을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할것과 역적당의 해체를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세월호참사 중대범죄혐의자 황교안》, 《탄핵부정 황교안은 박근혜다》, 《력사외곡정당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괴물 자유한국당》, 《력사외곡, 온 국민이 분노한다》 등의 글이 씌여진 선전물을 들고 《자유한국당》해체를 요구하는 구호들을 웨치였다.

발언자들은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누가 박근혜에게 더욱 《충성》하는가에 대한 심의를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더우기 광주봉기의 정신을 외곡하고 그 유가족들을 모독한 김진태, 김순례, 박근혜부역자인 황교안이 선거경쟁에 뛰여들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자유한국당》이 초불항쟁이후 진정 적페에 대해 반성하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으려 하였다면 이제라도 5.18망언관련자들을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전두환군사파쑈세력, 박근혜악페세력을 대표하는 《자유한국당》은 퇴행정당으로서 해체되여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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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신문들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황교안이 당대표로 선출된것과 관련하여 2월 28일 일제히 비난하는 글을 실었다.

신문 《한겨레》는 황교안이 《자유한국당》 대표로 선출된것은 당의 우경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황교안과 새로 선출된 당상층부가 과거죄행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요행수만 바란다면 국민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당대회준비과정에 나타난것과 같은 퇴행적행위가 《자유한국당》의 주요흐름으로 되는 경우 당의 미래는 없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신문은 경고하였다.

《한국일보》는 《자유한국당》의 이번 전당대회가 이전에 비해 매우 저조하였다고 하면서 그것은 대표후보들의 퇴행적망동에 민심은 물론 보수적인 당원들조차 등을 돌렸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특히 황교안이 친박계의 지원으로 대표자리를 차지한데다가 이를 위해 《태극기부대》에 적극 추종한것으로 하여 《도로박근혜당》으로밖에 될수 없을것이라고 신문은 강조하였다.

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는 황교안이 《자유한국당》 대표로 선출됨으로써 박근혜통치시기로 완전히 되돌아갔다고 비난하였다.

황교안이 《박근혜탄핵이 부당하다.》고 고집하는가 하면 통합진보당해산을 자기 공적으로 내세우고있다고 신문은 단죄하였다.

신문은 이러한자를 대표로 내세운 《자유한국당》의 미래가 사사건건 리념전쟁으로 이어질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하였다.

시대에 정면으로 역행하여 리념전쟁을 벌리려는 《자유한국당》의 미래가 온전할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신문은 그것이 바로 이 당의 파산과 해체가 멀지 않았다고 보는 리유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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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의 《경향신문》이 2월 28일 《〈도로친박당〉이 된 자유한국당》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은 《국정》롱락으로 탄핵된 박근혜《정권》에서 2인자였다고 주장하였다.

앞으로 황교안이 친박계를 대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면서 《자유한국당》이 《제2의 박근혜당》이 되였다고 사설은 까밝혔다.

사설은 황교안의 출현이 친박세력의 집결과 박근혜의 명예회복주장으로 이어진다면 력사는 거꾸로 돌아가게 될것이라고 개탄하였다.

극단주의세력에게 추종하며 박근혜의 탄핵을 부정한 황교안이 《자유한국당》내의 지지층에서 환영을 받았을지는 몰라도 시민들은 그에게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있다고 사설은 지적하였다.

사설은 전당대회결과는 인적청산도 보수혁신도 실패한 《자유한국당》이 박근혜탄핵 2년이 되도록 하나도 달라진것이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주장하였다.

사설은 《자유한국당》이 극단적인 우경화로 치닫기보다는 합리적인 민심을 따라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