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8일 로동신문

 

남조선과 미국 조선반도평화에 역행하는
새로운 합동군사연습 개시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과 미국이 4일부터 《동맹》이라는 새로운 명칭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남조선과 미국은 이번 《동맹》연습이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의 명칭을 바꾼것으로서 12일까지 벌리며 《독수리》합동군사연습 역시 그 명칭을 없애고 대대급이하의 소규모야외기동훈련방식으로 년중 수시로 진행할것이라고 공표하였다.

더우기 이번 연습이 《북의 전면적인 남침상황》을 가상한 전시작전계획을 콤퓨터모의실험을 통하여 점검하고 전쟁수행능력을 끌어올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공언하였다.

남조선군당국은 이번 연습에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륙해공군작전사령부, 국방부직속 합동부대를, 미국은 《한》미련합사령부와 남조선주둔 미군사령부, 인디아-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부의 일부 성원들을 참가시켰다 한다.

남조선군당국과 미국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은 적대관계해소와 군사적긴장완화를 확약한 조미공동성명과 북남선언들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