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4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의 영광

 

지금 우리 겨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한 령도의 손길따라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얼마나 밝고 창창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는가를 매일, 매 순간 격정속에 절감하고있다.

오늘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애국헌신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면서 온 겨레는 만고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께서 계시여 끝없이 창창한 민족의 앞날을 환희롭게 내다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최전연에 위치한 판문점에 력사의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7돐이 되였다.지금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영광과 긍지, 다함없는 칭송의 열기가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것은 나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주체101(2012)년 3월 대결의 최전방이며 민족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찾으시여 조국통일에 대한 철석의 의지를 천명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그 음성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정세가 그처럼 준엄하고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되였던 그때 한몸의 위험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최대열점지역인 판문점을 몸소 찾으신 소식에 접하고 우리 인민, 온 겨레가 그 얼마나 격정을 금치 못하였던가.

력사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판문점에 숭엄하게 세워져있는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의 글발을 한글자한글자 새겨보시며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수령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가슴뜨겁게 회고하시였다.우리 함께 수령님과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할 의지를 다시한번 가다듬는 의미에서 수령님의 친필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판문점의 초병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정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판문점시찰은 온 민족에게 조국통일의 밝은 희망과 필승의 신심을 안겨준 력사적장거,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이고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철석의 신념과 드팀없는 의지의 선언이였다.

절세위인의 판문점시찰을 통해 우리 인민만이 아닌 온 겨레가 탁월한 예지와 숭고한 민족애, 비범한 령도로 우리 민족을 손잡아 이끌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뵈왔으며 또 한분의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새겨안았다.

력사의 그날 판문점에서 가다듬으신 그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어가신 길은 정녕 민족의 지향과 념원을 한몸에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 절세의 위인만이 수놓을수 있는 영웅서사시적행로였다.

돌이켜보면 이 땅에는 얼마나 첨예한 나날이 흘렀던가.대결과 전쟁의 최극단에로 치닫는 조선반도정세를 온 세계가 커다란 우려속에 지켜보았다.

그러나 지금 조선반도에는 자주통일의 기치따라 민족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긴긴 세월 분렬과 고통, 대결과 적대의 상징으로 력사의 한복판에서 온갖 풍운을 맞고보낸 판문점은 겨레의 가슴마다에 평화와 통일번영의 상징으로 자리잡고있다.조선반도에 펼쳐진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시대, 이 기적같은 현실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정치실력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을 떠나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우리 겨레가 민족분렬로 하여 당하는 고통을 그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시며 그것을 하루빨리 가시기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여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적극적인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해 세인을 경탄시키는 통이 큰 결단을 내리시고 파격적조치들을 련속 취해주시였다.

잊지 못할 주체107(2018)년 4월 27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해 몸소 판문점 남측지역에로 나가시였다.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민족적사명감과 의무를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고 하시며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정력적인 활동을 이어가시는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온 겨레가 조국과 민족을 위하시는 절세위인의 뜨거운 애국의 열정에 크나큰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기어이 펼쳐놓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 탁월한 령도와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해 판문점에서 자주통일대강인 4.27선언이 채택되게 되였다.

그에 이어 한달만에 판문점에서 또다시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마련하시여 온 겨레에게 4.27선언리행에 대한 크나큰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조국통일운동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나날들에 새겨진 감동적인 화폭들은 우리들로 하여금 그이께서 지니신 열화와 같은 민족애와 절세의 위인상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느끼게 하였다.

정녕 격정없이 새길수 없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와 심혈이 있어 조국통일위업은 획기적인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조선반도에 평화와 번영, 통일의 미래를 락관하게 하는 소중한 성과들이 마련되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탁월한 령도력과 비범한 풍모로 민족자주위업, 조국통일위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안아오신것이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조국통일위업수행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이시야말로 온 겨레가 우러러따르고 높이 받들어모셔야 할 절세의 위인이시다.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민족의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시고 따르는 길에 우리 민족의 휘황한 미래가 있고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결정적담보가 있다.

우리 겨레는 절세위인의 애국애족의 사상과 뜻을 받들어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감으로써 자주통일위업의 승리를 반드시 안아올것이다.

본사기자 라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