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4일 로동신문

 

총련 조선대학교 제61회 졸업식 진행

 

【도꾜 3월 12일 조선통신발 조선중앙통신】총련 조선대학교 제61회 졸업식이 10일 일본 도꾜에 있는 대학에서 진행되였다.

졸업식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 박구호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송근학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교육국 국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과 학부장들, 홍남기 조선대학교 부리사장, 각지 조선고급학교 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조선대학교의 졸업생들과 학부모들, 교직원들, 학생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졸업식에 참가하였다.

졸업식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와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조국의 대학들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허종만의장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대학교창립 60돐에 즈음하여 조선대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축하문을 보내주시여 대학교의 발전에 또 하나의 력사적리정표를 세워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현명한 령도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만천하에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학창시절을 보내고 애국의 길에 들어서는 졸업생들앞에는 높은 시대적요구와 중대한 사명이 나서고있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졸업생들은 대학기간에 체득한 사상정신력을 더욱 굳게 다지고 선진과학지식을 한층 련마하여 총련의 애족애국위업과 동포사회의 발전, 조국의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자주적통일위업의 한몫을 당당히 맡아 조선대학교 졸업생의 영예를 떨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졸업생들은 뜨거운 충정심과 청춘의 기개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헌신분투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졸업생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 재일조선인운동의 믿음직한 계승자답게 애족애국사업의 여러 분야에서 조선대학교 졸업생의 본분을 다할것을 굳게 믿는다고 말하였다.

한동성학장의 보고에 이어 졸업생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와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조선대학교의 표창장, 우수성적상, 졸업론문상이 수여되였다.

졸업식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졸업식이 끝난 다음 졸업생들의 예술공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