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정치의 거장
유모아로 새겨주신 교훈
주체68(1979)년 6월 21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캄보쟈의 노로돔 시하누크국왕에게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자주성을 견지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운전대없는 자동차》에 대한 유모아를 들려주시였다. 어느 한 큰 나라의 공산당총비서가 유럽의 작은 나라 공산당총비서에게 선물로 자동차를 주었는데 거기에는 운전대가 없이 자동차앞에 갈구리만 있었다.큰 나라의 총비서는 자동차앞에 갈구리밖에 없다는 작은 나라 공산당총비서의 말에 그러면 됐다, 그 갈구리에 바줄을 매서 앞차에 련결시키고 당신은 편안히 앉아있으라, 내가 앞차를 몰고가겠으니 당신은 그저 끌려오면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운전대없는 자동차》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시는듯 노로돔 시하누크를 바라보시였다.이때 시하누크는 유모아가 정치인들에게 심각한 교훈을 준다고 하면서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정치인들이 든든히 틀어잡아야 할 운전대는 자주성이라는것을 잘 알았습니다.》라고 말씀드리였다.
아버지당과 아들당
어느해인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동유럽의 어느 한 나라를 방문하시여 그 나라 지도자와 담화를 진행하실 때에 있은 일이다. 그 나라 지도자는 우리 나라가 그 누구의 눈치를 보는것도 없이 제 할 말을 다하며 배심있게 나아가고있는데 대하여 무척 부러워하면서 자기들은 이런저런 압력과 시비중상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다고 가슴속에 맺혀있던 응어리를 숨김없이 터놓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당신들이 겪는 고충에 대하여 충분히 리해한다고 하시며 사람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되고 민족이 사대주의를 하면 나라가 망하며 당이 사대주의를 하면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는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 동안을 두시였다가 세계에는 높고낮은 당이 없으며 아버지당과 아들당도 있을수 없다, 자주성은 오늘의 시대적요구이다고 마디마디 힘을 주어 교시하시였다. 자주성을 견지하여야 존엄도 지키고 혁명과 건설의 승리도 이룩할수 있다는 귀중한 진리를 새겨주신 가르치심이였다.
만능의 혁명공식
주체72(1983)년 뻬루아메리카인민혁명동맹 전국집행위원회 총비서가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기 위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그를 여러차례 만나주시고 새 사회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다른 나라의것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자기 나라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고 통채로 삼켜서는 안된다고, 혁명을 하는데는 그 어떤 고정불변한 공식이란 없다고 하시면서 만일 공식이 있다면 그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인민의 힘을 믿고 자기 나라 실정과 인민의 리익에 맞게 자기 식으로 풀어나가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은 그 어느 기성리론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만능의 혁명공식이였다. 총비서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명심하겠습니다.꼭 주석각하께서 가르쳐주신 혁명공식대로 모든것을 뻬루실정에 맞게 뻬루식으로 해나가겠습니다.》
본사기자 정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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