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울라지보스또크시에 도착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4월 24일 로씨야련방 울라지보스또크시에 도착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맞이하는 울라지보스또크시는 뜨거운 환영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울라지보스또크역전광장에는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와 군악대가 정렬해있었다.

현지시간으로 18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타신 전용렬차가 울라지보스또크역구내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울라지보스또크역에서 로씨야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로씨야외무성 부상 이고리 모르굴로브, 연해변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가 영접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련방방문을 환영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역전광장에 나오시자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 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우리 나라 애국가와 로씨야련방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이어 륙해공군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영접나온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고 숙소로 향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앞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기 위하여 가시는 길에 24일 아침 로씨야의 국경역 하싼을 통과하시였다.

하싼역에는 우리 나라 국기와 로씨야련방의 국기가 나란히 걸려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안내해드리기 위하여 하싼에 내려온 로씨야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이 하싼역에서 친절히 맞이하였다.

또한 로씨야련방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김형준동지와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 조석철동지가 역에서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렬차에서 내리시여 영접나온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화려한 민족의상을 한 로씨야의 녀성들이 풍습대로 빵과 소금을 드리고 꽃다발과 환영의 인사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어 역사의 응접실로 안내되시였다.

로씨야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를 비롯한 영접간부들은 뿌찐대통령각하께서 김정은동지의 이번 방문에 특별히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자기들을 국경역에까지 파견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열렬히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그들과 따뜻한 담화를 하시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