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2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협조를 강화해나가는
얼마전 독립국가협동체 반항공방어문제담당 조정위원회 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련합반항공방어체계를 완성하고 반항공방어분야에서 성원국들사이의 쌍무 및 다무적군사협조를 강화하는것과 관련한 문제가 토의되였다.또한 합동실탄사격훈련인 《전투적우의-2019》의 계획이 검토되였다.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은 군사적협조를 긴밀히 하여 지역의 반항공체계를 공동으로 수립해나가고있다.다시말해서 하나의 거대한 련합방위《우산》을 형성하려 하고있다. 며칠전 독립국가협동체 반항공군사령관들이 아르메니야무력의 반항공보조지휘부를 참관하였다.참관과정에 그들은 아르메니야반항공수단들과 로씨야남부군관구 항공대들의 모범출연을 보았다. 훈련계획에 따라 《적》직승기가 아르메니야의 령공을 침범하였다.아르메니야반항공수단들이 목표를 포착 및 추적하였으며 로씨야의 《МиГ-29》전투기들이 기동성있는 공중전을 벌려 가상적을 《소멸》하였다. 훈련이 끝난 후 독립국가협동체 반항공군사령관들은 련합반항공체계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르메니야반항공군사령관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아르메니야반항공무력은 언제나 령공침입자들을 소멸할 준비가 되여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하였다.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은 이전에 쏘련이라는 한지붕밑에서 가맹공화국으로 있었다. 쏘련붕괴후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은 적지 않은 위기와 도전들에 부닥쳤다.의견상이로 아귀다툼을 하고 그것이 물리적충돌로까지 번져지기도 하였다.외부세력은 독립국가협동체 나라들을 저들의 세력권안에 넣으려고 하였다. 나라들사이에 경제적련계가 끊어져 많은 손실을 보았다.더우기 세계를 휩쓴 금융위기는 이 나라들에 심각한 경제적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우여곡절속에서 협력만이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한 최선의 방도로 된다는것을 인식한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은 단합된 힘으로 외부세력의 도전을 물리치며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해오고있다.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은 오늘도 여전히 대외정책 및 기타 분야들에서 외부세력의 압력을 받고있다. 복잡다단한 현 세계정세는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로 하여금 지역적협조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도록 하고있다.그렇기때문에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은 자주 회의를 소집하고 한자리에 모여앉아 시기시기 제기되는 관건적문제들을 토의하며 호상 합리적인 방안들을 찾고있다. 지난 5일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독립국가협동체 외무상리사회 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성원국 외무상들과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국제법을 수호하고 싸이버분야에서 협조할데 대한 문제, 제2차 세계대전결과를 재검토하려는것을 비롯하여 력사외곡책동이 빈번해진것과 관련한 문제들이 토의되였으며 유라시아대륙전반에서의 통합실태와 전망, 그 과정에서 협동체의 지위와 역할문제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였다. 회의과정에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의 통합이 실현되면 오래전부터 이 지역에 눈독을 들이고 지배권을 형성하려던 외부세력의 계획이 물거품으로 될것은 불보듯 뻔하다. 여론들은 현재 독립국가협동체가 다방면적인 국가간 협력과 실속있는 정치대화를 유지하기 위한 종합적인 마당으로서의 우월성을 과시하고있다고 하면서 성원국들의 꾸준한 노력은 앞으로 은을 내게 될것이라고 전하고있다. 본사기자 림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