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30일 로동신문
론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는
3월과 4월은 봄철위생월간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철저히 확립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이 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사회주의적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는것은 단순한 실무적사업이 아니라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적요구이다. 생산문화가 일터를 깨끗이 거두고 설비, 자재를 정히 다루며 제품의 질과 문화위생성을 보장하는 사업이라면 생활문화는 거리와 마을, 가정을 비롯한 모든 생활환경을 잘 꾸리고 관리하며 옷차림과 언어례절, 공중도덕, 식생활을 비롯한 일상생활을 사회주의적생활양식에 맞게 문명하게 해나가는 사업이라고 할수 있다. 생산문화, 생활문화수준은 나라의 문명정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된다.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은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아름답고 부강하게 하기 위한 애국사업인 동시에 보다 문명한 생활을 위한 인민대중자신의 사업이다.그러므로 전체 인민이 이 사업에 주인다운 립장을 가지고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는 사업은 결코 여유가 있을 때에만 하는것이 아니며 이 사업에서 례외로 되는 단위가 있을수 없다.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과 동, 인민반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일터와 마을을 제손으로 훌륭히 꾸리고 일상생활을 건전하게 문화적으로 해나갈 때 사회주의문명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는것은 근로자들에게 보다 훌륭한 로동조건과 생활환경을 보장하여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하기 위한 중요한 애국사업이다. 문화위생적인 조건과 환경에서 살며 일하려는것은 인민대중의 지향이다.생산문화를 세워야 모든 근로자들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흥겹게 일할수 있으며 일터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자기의 창조적지혜와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다.생산자대중의 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생산은 부쩍 오르고 제품의 질도 훨씬 더 높아지며 그렇게 되면 인민들의 생활이 날이 갈수록 윤택해지기마련이다.일터가 어지러우면 무슨 일이든지 제대로 할수 없으며 생산과 건설에서 혁명적앙양과 비약을 일으켜나갈수 없다. 생산문화와 함께 생활문화를 확립하는 사업도 역시 중요하다.사회의 건전한 기풍과 사람들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생활환경을 꾸리는데서 뚜렷이 나타나게 된다.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 일터와 가정을 위생문화적으로 꾸리고 거두며 공중도덕과 사회질서를 잘 지키고 옷차림을 단정히 하는것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생활규범이며 의무이다.모든 사회성원들이 이것을 습벽화하여야 사회에 화목하고 생기발랄한 분위기가 차넘치게 되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활기를 띠고 발전할수 있다. 사회주의적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는 사업은 후대들에 대한 교양에도 큰 영향을 주어 그들로 하여금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나라살림살이를 깐지게 하며 더욱 문명한 생활을 창조해나가도록 추동한다. 오늘 우리앞에는 사회주의조국을 문화도덕적측면에서도 으뜸인 나라로 빛내여야 할 중요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이 목표는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국가에서만 전면에 내세울수 있고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일심단결된 우리 사회에서만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의 의도에 맞게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는 사업을 심화시켜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에게 자본주의가 상상할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문명한 로동조건과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에 적극 떨쳐나서는것은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발양해나가는 과정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며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이다.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의 현실은 전체 인민이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며 사업과 생활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사상감정이다.자기 공장과 일터, 자기 마을과 집을 알뜰하게 꾸리며 일상생활을 고상하고 문명하게 해나가는것도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발현이라고 말할수 있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자기 일터와 마을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고 옷차림과 언어례절, 공중도덕 등에서 우리 인민의 높은 문화성과 정신도덕적풍모를 보여줄 때 문명한 우리 국가의 위상이 더욱 과시되고 강국건설이 보다 활력있게 진척될수 있다.애로와 난관이 있다고 하여, 생활이 좀 어렵다고 하여 되는대로 살고 비문화적으로 행동하는것은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이 없고 애국심이 없는 표현이며 이러한 정신상태로는 강국건설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할수 없다.최근년간 우리 당의 은정속에 나라의 곳곳마다에는 현대적인 생산기지들과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거리와 마을,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다.이 훌륭한 창조물들도 모두가 주인이 되여 알뜰히 관리하고 리용할 때에만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은을 낼수 있다. 오늘 생산문화, 생활문화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곧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관점과 태도이다.애국정신이 강한 사람은 로동조건과 생활환경에서 우리 조국이 시대적추세에 뒤떨어지는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법이다.지금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에서 전국의 앞장에 선 전형단위들에는 자기 힘, 자기 손으로 자기 단위를 온 세상이 보란듯이 꾸리고 내세우려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불같은 지향과 열기가 차넘치고있다.전형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처럼 모두가 자기의것을 열렬히 사랑하고 성실한 땀으로 시대적본보기로 빛내여나갈 때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위용있고 륭성번영하는 강대국으로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명심하고 이 사업에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유 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