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30일 로동신문

 

당적지도를 더욱 심화시켜 청년동맹
조직들을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만들자


전형단위창조와 일반화에 선차적인 힘을

강계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강계시당위원회에서 청년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틀어쥐고 일관성있게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벌려 청년들을 사랑하고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떠밀어주는것이 조선로동당의 당풍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시당위원회가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창조운동을 벌려나가는데서 중시한 점은 무엇인가.

우선 시당위원회에서는 이 사업을 주관부서나 몇몇 일군들의 사업이 아니라 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을 통하여 청년동맹사업을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을 바로세워주었다.

이를 위해 시당위원회에서는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창조운동을 위한 결의목표부터 현실성있게 세웠다.그리고 시당위원회 집행위원들부터 령도업적단위들을 맡아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잘하도록 이끌어주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주관부서의 역할을 높이는것과 함께 부서들간의 협동작전을 보장하는데도 큰 힘을 넣었다.

그리하여 조직부와 선전선동부 일군들의 지도사업요강에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일반화할데 대한 문제가 구체적으로 반영되였으며 시당위원회 부부장이상 일군들이 령도업적단위들과 시안의 중요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당조직들을 맡아안고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전형을 창조하기 위한 사업들을 활발히 벌려나가게 되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에게 사업분담을 주는것으로만 그치지 않았다.지도사업정형에 대한 총화를 엄격히 진행하도록 하였다.

시당책임일군이 총화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언제인가 시당책임일군은 해당 부서의 한 일군이 아래단위의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지 못하는것을 알게 되였다.일감이 많다는데로부터 이 사업을 소홀히 여기였던것이다.

비단 그 일군만이 아니였다.담당단위들을 맡고 내려간 일부 일군들속에서 해당 당조직을 통해 청년동맹조직들의 실태를 한두번 알아보는데만 그치였지 걸리고있는 문제들을 팔을 걷어붙이고 도와주지 못하고있었다.어떤 일군들은 무엇인가 일감을 찾아쥐고 일을 한다고는 하였지만 옳은 방법론이 없이 사업을 진행하다나니 더 거둘수 있는 성과도 거두지 못하였다.이런 현상들은 일군들속에서 청년동맹사업을 자기 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는 태도와 관점이 바로서있지 못한데 원인이 있었다.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이런 현상을 강하게 총화대책하지 않고서는 언제 가도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을 바로세워줄수 없다고 생각한 시당책임일군은 총화모임을 실속있게 하는 과정을 통하여 그들의 사업기풍을 바로잡아나갔다.일군들이 담당한 당조직들에 몇번 내려갔는가 하는것을 놓고 총화하는 방식이 아니라 담당단위의 사업실적과 청년동맹일군들의 반영을 놓고 지도사업정형을 평가하게 하였다.

이렇게 하니 좋은 점이 있었다.시당위원회안의 모든 일군들이 해당 당조직들이 자기 단위의 청년동맹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 서서 지도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게 되였던것이다.

다음으로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의 실무수준을 근본적으로 높이는데 힘을 넣었다.

시당위원회 집행위원회 일군들부터 청년사업수첩을 갖추도록 한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일군들이 수첩에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창조운동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문제, 청년들과의 사업정형 등을 적어놓고 그것을 지도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의 실무수준을 높이는데서 책임일군들의 기수적역할에 큰 힘을 넣었다.

시당책임일군이 흥주닭공장 고기가공직장 당세포를 맡아안고 적극 떠밀어주어 지난해 이 단위가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로 되게 한 경험은 일군들의 실무적자질을 높이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

또한 시당책임일군들이 아래당조직에 내려가면 자기가 맡은 청년동맹일군들에게 사업계획을 세우고 집행하며 총화하는 방법, 여러가지 회의와 모임을 조직진행하는 방법, 대상의 준비정도와 특성에 맞게 분공을 주고 옳게 수행하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방법, 담화하는 방법, 대중운동을 전개하는 방법 등을 배워주어 청년동맹조직들이 앞장에 서도록 한 사실들은 일군들이 분발하여 자신들의 실무적자질을 높여나가게 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이 과정에 시당위원회는 물론 시안의 각급 단위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청년동맹사업실태에 대하여 손금보듯 알고 지도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창조운동에서 시당위원회가 중시한 점은 또한 당조직들이 청년동맹조직들에 큼직큼직한 일감들을 맡겨주고 그것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청년들을 미래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워나가도록 한것이다.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중요대상공사들과 도에서 진행되는 강계청년야외극장건설 등 어렵고 힘든 과업들을 대담하게 청년들에게 맡겨준 사실, 흥주닭공장 당조직에서 지난 시기 많은 로력과 시간이 들던 어느 한 기계설비개조를 대담하게 청년동맹조직에 맡겨주도록 한 사실…

청년동맹조직의 전투력은 비상히 높아졌으며 청년들은 시안의 중요대상건설장들과 일터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이 과정에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창조운동에서는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이곳 시당위원회의 경험은 각급 당조직들이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창조운동을 실속있게 조직전개해나갈 때 단위의 청년동맹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최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