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2일 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새 학년도 시작,
각지에서 개학식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부문에서는 혁명의 요구,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중등일반교육을 비롯한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는 속에 주체108(2019)년 새 학년도가 시작되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지난해에 교육부문에서는 교육의 현대화, 과학화가 적극 추진되였으며 많은 대학, 중학교, 소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이 개선되고 물질기술적토대가 한층 강화되였다.

4월 1일 아침 수도 평양으로부터 북방의 두메산골과 서해의 외진 섬마을에 이르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나오는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출근길에 오른 근로자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었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은 각지 일군들과 교육자들, 근로자들은 새 학년도를 맞으며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이 학생들에게 더 잘 가닿도록 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 애국의 마음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직업적혁명가의 영예드높이 교육자들은 이미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교육의 현대화, 과학화를 보다 높은 단계에서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모든 교육단계에 철저히 구현하여 기초교육과 전공교육, 과학기술교육을 학생들의 창조적능력을 높이는데로 확고히 지향시키기 위한 교재집필이 결속되고 각종 실험실습설비와 비품들이 새로 마련되였다.

각급 대학들에서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교육강령을 바로세우고 교육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며 교수방법을 부단히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였다.

교육사업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관심이 높아지는 속에 성, 중앙기관, 각 도, 시, 군 책임일군들, 후원단체 일군들이 학교들에 더 좋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적극 도와나섰다.

많은 공장, 기업소의 로동계급도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학생들에게 안겨줄 교과서와 참고서, 교복과 가방, 학용품생산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온 나라 학부형들과 근로자들의 관심속에 각지에서 새 학년도 개학식이 진행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원산농업종합대학, 창덕학교, 평양중등학원, 양덕군 구지골고급중학교, 자성군 김명제고급중학교 조아분교, 평천구역 미래소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개학식장들은 끝없는 행복과 기쁨에 넘친 학생들과 학부형들로 차넘치였다.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 학부형들이 해빛밝은 교정에 들어서는 신입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꽃다발을 안겨주며 축하해주었다.

개학식들에서 연설자들과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후대교육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은정속에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배움의 종소리가 더욱 랑랑히 울려퍼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교육부문의 일군들과 교원들이 교육사업에 전심전력하여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새롭고 참신한 교수수법들을 더 많이 내놓으며 다방면적이고 폭넓은 지식과 창조적인 사유능력, 정보기술을 소유한 실력있는 교육자로 준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학생들이 강성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혁명인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둥감으로 억세게 자라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학식들이 끝난 다음 새 학년도 첫 수업이 시작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