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3일 로동신문

 

전력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열어제낄
일념 안고 힘차게 내달린다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위력 떨치며

조선인민군 리영식소속부대에서

 

단천1호발전소건설에 떨쳐나선 조선인민군 리영식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혁신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6개의 작업갱과 수천m의 물길굴도갱굴진 및 확장공사를 빛나게 완수하고 단천1호발전소 발전기실과 조압수조갱공사의 큰 몫을 해제끼는 자랑찬 로력적위훈을 창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위력을 계속 떨치며 대고조진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순간순간이 자연과의 치렬한 격전이다.작업갱과 물길굴공사를 맡은 군인건설자들은 무릎을 치는 물속에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작업갱굴진속도를 마감단계에 가서는 공사초기보다 2배이상으로 끌어올리였으며 물길굴도갱관통기일을 예정보다 훨씬 앞당겼다.

군인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부대지휘관들은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모두가 단천1호발전소건설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조압수조갱공사에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은 아찔한 산중턱에 유압식굴착기를 끌어올리고 강추위속에서도 수천㎡의 면적에 비닐박막집을 짓고 건설을 중단없이 밀고나갔다.이들은 권양발판을 효과있게 리용하면서 갱피복을 위한 철근과 휘틀조립, 콩크리트치기과제를 일별로 어김없이 수행해나갔다.

대형화물자동차운전사들은 높은 수송실적이자 공사성과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골재장에서 경사급한 산중턱까지 왕복 수십리길을 하루에 7회, 최고 10회이상 오르내리면서 공사에 필요한 물동을 지체없이 운반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하여 짧은 기간에 조압수조갱을 성과적으로 관통하고 콩크리트피복공사량의 80%이상을 해제끼게 되였다.

격전의 날과 달이 흐르는 속에 6개의 작업갱을 완성하고 기본물길굴도갱을 남먼저 관통시킨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단천1호발전소의 발전기실과 방수로공사에서도 계속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공사초기에 20여만㎥에 달하는 골재원천을 미리 확보해놓은 군인건설자들은 혼합물생산공정을 그쯘하게 갖추고 합리적인 시공방법을 련속 도입하여 발전기실지하구조물과 방수로옹벽공사를 일정계획보다 다섯달이상이나 앞당겨 끝내는 자랑을 떨치였다.

기술전, 두뇌전의 열풍은 보다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할수 있게 한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였다.군인건설자들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갱건설과 조압수조를 비롯한 여러 대상의 공사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 많은 량의 세멘트와 목재, 수백t의 강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이였다.

이곳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승리의 직선주로마냥 수천m길이의 물길굴이 뻗어나가고 조압수조와 덩지큰 발전기실도 자태를 완연히 드러내게 되였다.

사회주의건설도 조국보위도 우리가 다 맡자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조선인민군 리영식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오늘도 우리 당의 군대로서의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건설투쟁에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