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7일 로동신문
론설 대를 이어 빛내여가야 할 혁명적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주체93(2004)년 4월 7일에 발표된 로작은 동지애로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해야 한다는 《우리가 간고한 혁명의 길을 승리적으로 걸어나가자면 동지애의 구호를 더욱 높이 들어야 합니다.》 조선혁명은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떨쳐나가는 불패의 위업이다.격변하는 정세와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혁명의 년대들마다 우리가 이룩한 모든 승리의 밑바탕에는 바로 동지적단결의 위력이 놓여있다. 동지애의 력사와 전통은 오늘 혁명적동지애의 전통을 빛내여나가는것은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에 기초하여 이루어져야만 진실하고 공고한 단결로 될수 있다.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단결은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할수 없는 위력을 발휘한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오늘 천리불바다, 만리격랑이 앞을 막아도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 변치 않고 혁명적동지애의 전통을 빛내여나가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집단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동지적단결과 협조가 사회관계의 기본으로 된다.사회주의의 발전과정은 다름아닌 동지적사랑이 온 사회를 지배하게 하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을 지니시고 인민들에게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안겨주기 위해 끝없는 로고를 바치신 오늘 우리 조국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혁명적동지애의 전통을 빛내여나가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적동지애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실천투쟁속에서 맺어지고 공고발전된다.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을 통하여 사람들이 동지애의 정신을 키우고 한마음한뜻으로 힘을 합쳐 일하는 동지적단합과 협조의 기풍을 세워야 한다는것이 로작에 담겨져있는 중요한 사상이다.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당의 의도대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며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자면 온 나라에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야 한다. 동지애는 영웅적위훈의 원천이다.사랑과 정으로 결합되고 서로 돕고 이끄는 인민대중의 창조력은 무궁무진하다.혁명적동지애가 높이 발휘되는 곳에서는 불가능도 가능으로, 역경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기적이 창조되게 된다.지금 우리 인민은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헌신성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백두대지에 변혁의 새 력사를 아로새기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생산과 건설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으며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가 얼마나 숭고한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결코 순탄치 않다.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계속되고 시련과 난관도 적지 않다.그러나 전체 인민이 하나의 동지의 세계를 이루고있기에 승리는 확정적이다. 혁명적동지애는 우리 혁명의 강력한 추진력이며 백승의 보검이다. 우리는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혁명적동지애의 빛나는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발전시키며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기어이 완성해나갈것이다. 장임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