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13일 로동신문

 

제21차 김일성화축전 개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으며 제21차 김일성화축전이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세기와 년대를 이어 뜨겁게 분출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심이 뜻깊은 4월의 봄명절과 더불어 더욱 넘쳐나는 속에 또다시 경축의 꽃바다가 펼쳐졌다.

송이송이 붉게 피여난 김일성화들로 황홀경을 이룬 축전장에는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축전장에는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을 비롯한 80개 단위와 각지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정성다해 피운 김일성화가 전시되였다.

또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를 비롯한 해외동포단체들과 해외동포들,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들, 외국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 인사들의 지성이 어린 꽃들도 전시되여있다.

축전개막식이 12일 김일성김정일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와 내각부총리 전광호동지, 축전조직위원회,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김일성김정일보급후원회 회원들과 해외동포들, 주조 인도네시아공화국대사관 성원들, 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김일성김정일위원회 위원장 김창도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7돐에 즈음하여 제21차 김일성화축전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며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축전이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게 실현하여 사회주의리상향을 안아오려는 우리 인민의 줄기찬 전진을 고무하고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의 친선의 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는데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제21차 김일성화축전의 개막을 선언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축전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